오늘 영등포 타임스퀘어 구경하려고 갔었는데..
저녁부터 먹으려고 근처 돌아다니다가 뼈해장국 먹었는데 맛없어서 속만 버리고
기분도 꿀꿀한데.. 한강이나 가보자 해서 여의도에 갔지요.
한강도착했다가 추워서 kbs나 가보자 했는데.. 갔다가 지상욱 봤네요. 심은하 남편..
아줌마들이 우르르 가더니 지상욱을 외쳐대더군요. -ㅅ-;;;
그리고 집에가려고 여의도 환승 센터 갔는데.. 여자들이 소리 질러대길래 뭔가 했는데
트레일러 같은곳에서 윤종신이 머리를 빼꼼 내밀더군요.
뭔가 해서 두리번 거렸는데 야행성 촬영 중이더군요. 윤종신과 신동엽 봤습니다.
윤종신 촐랑거리는 목소리 =_=;;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네요.
멀찌감치 보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오니 tv에서 토론 하더군요. 거기에 지상욱 나오네요. ㅎ_ㅎ
물론 고깃집 바로 옆 테이블 이었지만 ㅎ
신동엽 역시 잘 놀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