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특별히 이호석 선수는 좋아한다거나 숏트트랙에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번에 이호석선수에게 쏟아지는 비난들 악플들 보면 한숨만 나오더군요
진짜 이래서 냄비라는 소리 듣는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구요.
대부분이 보면 너 때문에 은 동메달 못땄다
파벌이 어쩌니 저쩌니 숙소에서 서로 얘기도 안한다드라
이런 얘기들이 쏟아지더군요 -_-;;..
어떤 선수든지간에(한국사람 거의 모두가 안좋게 보는 미국의 오노선수도)
올림픽에 나가려 4년간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자국을 대표해서 나오는데
그런 올림픽에서 좀더 좋은성적을 내고싶고 금메달 따고 싶은 욕심이 나고
그런게 너무 과해서 이런 안좋은 일이 생길수도 있구요
물론 성시백 선수에게는 너무 큰 피해가 가버렸죠..
이호석 선수 자신도 분명 잘못된거 알고 힘들어 하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아직 숏트트랙 종목은 충분히 많이 남아있구요. 더군다나 계주...
지금 이렇게 욕하다가 나중에 어떻게 수습할런지
아니 우리가 욕이야 할수는 있지만 아무의미없는 비난을 할 자격이 있기나 한건지
지금 각 사이트 베플들이나 다른 댓글들 보면 공감가는부분도 있지만 한숨부터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