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Piano Collection 5곡 으로 마이피 타이틀을 채워 넣었습니다.
굳이 다 채워 넣으려던 의도는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 파판 피아노 곡들 한곡 씩 추가하다 보니
한줄이 다 차버렸네요.
파판의 숱한 명곡들 중에서도 피아노 연주로는 뭐니뭐니 해도
"파판6 - 티나" 가 가장 좋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막상 좋아하던 곡들을 하나씩 들춰서 다시 듣다 보니
"파판10 - 자나르칸드로" 에서 손이 딱 멈추네요.
타이틀에 추가 하던 거 멈추고 넉놓고 듣고 있었습니다.
가슴 속에서 아련한 감정이 잔잔히 흐르는 느낌을 얼마만에 느껴 보는 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