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P5R. 여태 해본 JRPG중 가장 세련되었고 이 장르 최고라 불릴만하다. 세상 그 어떤 JRPG장르를 해봐도 이런 음악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은 없을듯. 화가 파트까지 해봤는데 너무 커다란 단점 딱 한부분이.. 등장인물들과의 교감(혹은 캐릭터 빌딩)이 이전작에 비해 확 줄어든게 너무 아쉽다. 좀 치명적인 마이너스 요소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5년 정도 지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10년 뒤에도 레트로라는 느낌없이 플레이 할 수 있을듯. 그리고 음악도 P4G가 훨씬 캐치하고 좋았어.
검빨 테마의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오프닝. 배트 스윙으로 X같은 어른들에게 깨부수고 반역하며 다채로운 색을 만들어내는 장면 특히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