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궤적 3 데모가 풀려서 얼른 플레이해보았다. 메인메뉴로 진입하자 들리는 이 음악에 웃음이 나올정도로 매료되어 앞으로 영접할 신곡들에 대한 기대감 또한 한껏 부풀어 오른다. 마치 섬궤2 엔딩 테마였던 Season of Departure에서의 감정선이 이어지는거 같아!
궤적1~2 보스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다. 처음 들었을때 소름이 확 돋았는데, 2분10초부터 하궤의 Fateful Confrontation을 담고있었다. 그러고보니 유미르에서 BP포인트 얻을 당시 엘리엇과 행동하는 구간이 있는데, 그때 린과 둘이서 연주하던 음악은 영전5에서 폴트가 음악회에 출전하여 선보였던 곡이였지.
팔콤음악의 근본인 Fateful Confrontation. 적어도 나는 그렇다고 본다. 궤적내에서 이 음악만이 갖는 상징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