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요즘 재밌게하고있는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의 에이다 누님입니다...

슬슬 qhd 해상도에서 100프레임 이상 뽑기 힘든 게임들이 나오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생각해보니 컴퓨터 새로 맞춘지도 거의 4년이 다 되어가네요...좀 더 좋은 비주얼과 프레임으로 게임하기위해서는

더 좋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해야할 필요성을 느꼈지만 생각보다 그 시기가 빨리 온것 같네요 ;

예전에는 컴퓨터 견적내는것도 몰랐고 시도조차 안해봐서 그냥 플스4프로+저사양 노트북으로 겜해서

항상 비주얼이나 프레임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한번 큰맘먹고 혼자 컴퓨터 견적내서 구입했는데

조립은 그냥 업체에 맞기면되니 시간좀 들여서 컴퓨터 부품 알아보는것 말고는 지출만있을뿐 크게 어려운건 없더라구요

그래서 업그레이드 하려고 알아봤는데......글카+시퓨+파워만해도 150가까이드는거보고

아니 이정도면 그냥 한대 더 들이는게 나을것 같은데라는 생각이드네요...

다만 지금 퇴사한지2개월됐고 구입할돈이야 충분히있긴하지만 부모님이랑 같이사는데 장사도 잘안돼고...ㅡ_ㅡㅋ

당분간은 그냥 눈좀 낮춰서 비주얼 옵션은 타협해서 즐겨야겠습니다...그래도 아직은 현세대 콘솔보다는 좀 더 좋은 사양이라

차세대 콘솔 발매가 예상되는 27년까지는 어느정도 버틸것 같은데 그때까지 제 지름신이 참을수있을지 모르겠네요...ㅋㅋ

24년 연말에 출시한다는 루머인데....제 경우에는 크게 메리트 없는 기계가 될 것 같습니다.

전세대 플포의 경우 플스4 보다도 후졌던 똥컴이라 주로 게임을 플스로만해서

좀 더 좋은 비주얼로하고싶어서 프로나왔을 때 바로 구입했는데

지금은 플스독점작들도 좀 기다리면 스팀판으로도 세일가로 발매해버리니

굳이 플스5 업그레이드 버전나와도 내가 구입해서 얻는 메리트는 딱히 없는것 같고

차라리 그돈으로 그래픽카드를 바꿀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플스5를 독점작 하려고 샀는데 이번세대 들어서 독점작들이 스팀으로 이렇게 많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ㅋㅋ

호라이즌 제로던 나온거 보고 그냥 시험삼아서 하나 나온거겠지했는데

갓오브워, 스파이더맨, 리터널 나온거보고 좀 어이가 없더군요 ㅋㅋㅋ(더군다나 리터널은 피시판만 더빙ㅠㅠㅋㅋ)

플스 독점작들이 스팀으로 나온다는게 싫다는건 아닌데 독잠작 하려고 구입한 저같은 유저에 한해서는

업그레이드 기기는 큰 의미가 없는것 같네요

듀얼센스가 좋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패드가 주는 경험이 게임 체감을 극적으로 변화시킨다고 생각되는건 아니라

왠만하면 소비지출을 줄이고 싶고 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하고싶고 독점작 하려고 플스산건데...

라쳇이랑 고오쓰도 스팀판 루머가있더군요

고오쓰의 경우에는 영화개봉 맞춰서 스팀판 발매한다는 루머도있고 ㅋㅋㅋ

지금 고오쓰 디렉터즈컷 플5판 패키지 밀봉상태인데 팔까말까 고민돼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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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계자체를 좋아해서 외형이 다르거나 꽤 괜찮은 성능으로 나오면 혹해서 살것 같기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지금 플스5 외형도 크게 싫은건 아니라 ㅋㅋ

오늘 오전10시에 퇴직금이 들어왔네요

길고기었던 9년을 끝으로 이제 교대근무와는 안녕하게될것 같습니다

퇴직금이 들어오긴 들어왔는데 제가 계산에 약해서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700이나 적게들어와서 흠...이상한데하고 정산내역보니

제대로 들어온거 맞고 그냥 제가 계산법을 잘 몰랐던거네요 ㅋㅋ

뭐 어찌됐건 이제 이 회사와의 인연도 정말 정말로 끝났네요

집에서 가까운거리라 간혹 지나가다 회사사람들 마주할것 같은데

회사도 싫고 회사 사람들도 싫고 동네 자체도 진저리 나는지라 속이 후련하네요

30대 후반에 접어들어서 퇴직하는거라 아무 스펙없고 꼴랑 기능사 2개인 상태로 퇴사하지만

뭐 그렇다고 주늑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행히 겁이많아서인지 지식이 모자라서인지 이런 점 때문에 투자나 도박 같은걸 안하게되어서

나름 모아둔돈이 있어서 새로 시작하기에는 꽤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9년동안 4조3교대로 생활을 하다보니 수면조절이나 생활리듬이 완전히 깨진상태라 이거 회복하는데

최소 한달정도는 더 필요할것 같네요

저녁에 일찍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했는데 참 쉽지 않더군요

퇴사하고 2주지난 지금은 꽤 나아졌는데 20대때 생각하면 운동도 더 해야하고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힘내보려구요

1일부터 바로 아버지 가게에서 같이 일하고있는데 경기침체가 실감이 나더라구요 ㅋㅋ

회사원분들이나 자영업자분들 다들 화이팅합시다!

퇴사 28일전...

이직할곳을 정해두고 퇴사하는것도 아니고

퇴사 후에 2월부터 아버지 가게 도우면서 다른걸 좀 배우기도하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을것같아서 1년정도는 쉬어가는 기분으로 보내려고했는데

전세계적으로 불황이다보니 그래도 너무 풀어져서 보내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아직 미혼이고 차가없어서 고정 지출이 엄청 많지는 않은데(코인+도박+주식 전부 안함)

그래도 계산해보니 유튭 프리미엄 10450원, 핸드폰 요금 42690원, 넷플릭스 13500원..

주택청약도 15만원이나 넣었었는데 3만원정도로 낮춰야겠네요..그래서 도합해보면

교통비까지 포함 한달에 15~20나간다 생각하면 일년에 240만원...

파킹통장 이자로 이정도는 커버하고도 훨씬 많이 남긴하지만 아깝긴하네요...

그나마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까 각종세금이나 식비가 엄청 절약된다는건 참 좋네요

8년동안 4조3교대 근무를했는데 중간중간 근무자 협의하에 연차나 무급휴가로 맞교대도 꽤 많이해서

몸에 확실히 무리가 가더군요

재취업을하더라도 교대근무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최후의 최후로 미룰것 같네요

회사 나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큰거 몇개 뽑자면

당연하게도 적은급여, 이기적이고 오만한 경영진, 경영진 못지않은 근무자들 이네요...

일자체는 사실상 생산직치고는 편한 편이긴한데 편하면 뭐합니까

같이 일하는 근무자 마저도 이기적인 놈들 투성이고 그런놈들때문에 젊은 사람 들어오면 못버티고 1~2년하다 나가기 일수라

저도 그냥 정이 다 떨어지네요

진짜..개쓰레기 새끼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은 뭔가 거창한데 혼잣말하는 수준의 짧은 글이 될겁니다 ㅋㅋ

제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벅스->스포티파이->애플뮤직 순으로 사용하게되었는데

스포티파이가 아마 런칭 초기였나 3개월 무료이벤트가있어서 그 때 가입하게되어 아예 옮기게되었고

갱신 끝나기전에 애플뮤직도 1개월 무료서비스가있어서 해지하고 2달전에 애플뮤직으로 갈아타게되었는데

얼마전에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서비스가있어서 가입해봤는데 오오..이거 월8700원정도에

유튜브 많이 보는 저로서는 광고제거+유튜브 뮤직까지 더해져서 이제 그냥 아예 이거로 갈아타려고

애플뮤직 갱신이 언제인가보는데 25일에 구독갱신인겁니다! 근데 어제 제가 자정에 확인한거라 부랴부랴

확인했는데 다행이 태평양시 기준인건지 아직 구독갱신이 안됐더군요..그래서 냅다 해지해버리고

9000원가량을 아꼈다는 생각에 상당히 흡족하더군요...ㅠ_ㅜ

아니..물가는 하루가다르게 쳐오르는데 월급은...하...

퇴사가 36일남아서 그런지 뭔가 좀 더 어느 한군데라도 막 뒤져서 아끼고싶더군요...

희안하게 20대 중후반보다 돈은 많이있는데 그렇다고 풍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들 연말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