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명이나 신념을 가지진 않았는데 그래도 살아오면서 생각했던게
선입견 가지지 말자 외모로 판단하지말자 였는데
그 생각도 얼마 못가더라구요 ㅋㅋ
30대초까지는 저 얄팍한 신념(?)이 어느정도 효력이있었는데 30중반 들어설 무렵부터 그냥 완전히 작살나버리게되었습니다 ㅋㅋ
원래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지내는 타입이 아니라 그런지 좀 늦게 깨우쳤다고 생각하네요
다행이 모든사람에 적용되는 논리가 아니지만
참는게 습관이되어있기도하고 스트레스를 받아도 금방풀리는 성격이라 좀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는부분이 많은데 이부분에서 현타가
너무 강하게 옵니다 ㅋㅋ
물론 지금 백수상태라 스트레스 제로지만 대인관계에서 항상 양보하는 타입이라그런지 직접적인 손해는 적게본다고 생각하는데
만만하게 본다고 생각되니 체감상 받는 스트레스는 별다를바없는것 같구요...ㅋㅋㅋ 씁...
그래도 전회사에서 여러 사람들 상대로 몇번 화내는법도 배웠고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어느정도 화낼때는 화내고 그래야겠네요
나이가 저보다 많건 적건 인성 별로인 인간들은 여러모로 참 답이없더군요...사람호구로 보는것도 정도가있지ㅋㅋ
역으로 가끔 생각하는데 저보다 왜소하거나 그런 사람들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 그런생각도 합니다
제가 키랑 덩치가 큰편인데도 이정도인데...
살짝취해서 글이 두서가없네요 더운날씨에 화이팅입니다
가족, 친구, 그외에 회사 동료 등 전부 다 동일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