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악을 다 들어봤다 생각했는데 채작도 안하고 거주구도 관심없다보니 이 곡을 한참 이후에야 들어본다.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마치 행복이 벅차올라 울음이 날것같은 기분.
확실히 내 최고의 파판14 시절은 창천이고 앞으로도 그럴듯.
이후로 편의성과 대중성으로 크게 발돋음했지만 플레이어들간 교감은 갈수록 곤두박질치는 개인적인 아쉬움은 매 확장팩마다 반복된다.
왜 자꾸 쉬운길만 택하고 그로인한 단절은 생각하지 못하는 것인가 요시다. 모든 게이머가 이 게임을 플레이해야만 만족할텐가.
그녀는 인간의 날개를 끊고 서로간 충돌과 갈등을 헤쳐 나아갔는데 그 서사를 부여한 본인은 왜 매번 분쟁이 껄끄럽고 싫어 구독자 늘리기를 위한 지름길로만 날아다니려고 하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