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알고 있습니다.
종교와 정치는 친한 사람은 물론 가족끼리도 쉽게 논할 수 없는 주제라는 것을
1. 서로가 정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2. 서로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며
3. 서로의 가치관과
4. 정보의 차이로(많고 적음이 아니라 소스의 차이)
날선 공방이 오고갈 수 밖에 없는 주제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보통 끼리끼리 논다고 하죠
생각이 맞는 사람들끼리 어울리다보니
정말 나와는 반대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이렇게 많고, 공격적일 줄 몰랐습니다.
원색적인 비난이 무섭더군요
저는 차이를 인정하려고 합니다.
서로의 입장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저는 인정하겠습니다.
제 입장은 이렇습니다.
신은 없으며, 공산당은 싫고
북한은 주적이 맞고
따라서 종북은 좋지않다 입니다.
반박시 당신의 입장을 존중합니다.
본인부터 돌아봐요. 이렇게 정중한 글투로 글쓰는것보다 그게 더 중요한것 같네요.
중요한건 글투보다 그 안에 담긴 메시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