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좋을 땐 다 좋습니다.
좋을 땐 강요하지도 않고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힘들때 어려울때
그럴땐
종교의 차이로 인해 더 어려워 지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더 큰 믿음이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
"하느님이 다 해결해 주실거고!"
" 해결 안되더라고 하느님의 뜻이다!"
이게
평소에는 안그런데
그러니까
그렇게 까지 독실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마치
뭐랄까 하느님과 카톡하는 사이마냥
말할때 마다 하느님이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실제 저의 경험담이며
그때 그사람의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이 하느님도 참 장난꾸러기야 처음부터 이렇게 도와 주셨으면 좋았을걸
꼭 해주실거면서 이러셔 ㅋㅋㅋ"
"하느님이 그분을 통해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거야!"
잘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하느님이 부르신다고
종교에 매진하던 그 사람이 문득 생각하네요.
위험해보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