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휴식중인 전업주부(남) 입니다.
오늘은 카레와 육회입니다.
남자 둘이 먹을 육회라 한우 1+ 600g 때어 왔습니다.
육회용 고기는 600g 3만원 언저리 정도더군요.
달걀 노른자, 마늘잔뜩, 참기름, 미림(농도잡는용도), 설탕, 소금, 미원, 후추, 실파... 그리고 1+고기님...
곁들임으로 배와 청량, 실파, 마늘, 상추...
시골에서 직접짠 참기름 덕분에 어렵지 않게 맛을 냈습니다.
노동의 댓가... 카레.
집에서 하루 더 뒀다가는 '죽여줘'라고 말할것 같은 찌개거리 돈육이 있어서, 처분...
고기랑 야채볶는데만 20분 걸린것 같은데...
한떄 인기 있었던 우유 넣는 레시피로 하려던 찰나... 어머니가 아침에 가져가신 모양이신지 우유가 없더이다...ㅠㅠ
걍 물넣고 끓였습니다.
결과물은 so so...
이렇게 하루하루 살찌워 갑니다...ㅠ
쉬는동안 4키로 쪘습니다.
혹시 육회용으로는 어느부위가 가장좋은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