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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니 걱정이 되서 말야
행복하니 나 없이도 말야
너와의 이별을 참지 못해서 말야
그냥 불러보는 거야
너의 이름을 말이야
이렇게 울면서 너의 이름을 불러도
별 볼일 없는거 다 알아
하지만 어떡하니 자꾸 생각 나는걸
좋은 일이 있어도 네 생각이 나면
또 다시 맘이 아파져
뭣땜에 대체 뭣땜에 보고싶어 미치겠어
잊을 수가 없어
그 어느 누굴 만난데도
널 대신 할 수 없어
널 잊는다는걸 이젠 포기해버렸어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너의 기억 속에 사라졌니
이젠 모두 돌이킬 순 없는거니
너와 했던 시간들이 슬퍼 내 맘 어떡하니
다시 한 번 생각해봐
우리 같이 함께했던 시간
그리 쉽게 생각하지는마
너의 맘의 문을 열고 내게 다가와
다시한번 생각해 봐
우리 같이 함께했던 시간
그리 쉽게 생각하지는마
너의 맘의 문을 열고 내게 다가와
참 힘들었어 사랑을 한다는게
또 힘들었어 이별을 한다는게
그치만 널 볼 수 없다는 것에 비하면
그치만 널 볼수 없다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어
하지만 괜찮아
난 참을 수 있을 거야
그건 네가 내게 주었던 사랑
그보다 더한 행복은 없었기에
잘 가 이젠 널 보낼게
그냥 그대로 가
그냥 그렇게 가도 돼
널 잡고 싶은 맘은 들어
하지만 그건 아냐
네가 바라고 원했던 바로
그것. 내게 주었던 사랑
그보다 더 진한 향기가 남아있는 한
사랑하는 너
아껴 왔던 너
지켜봤던 너 너
날 차갑게 떠나가지만
난 그저 네가 행복하길 바랄 뿐이야
다시한번 생각해 봐
우리 같이 함께했던 시간
그리 쉽게 생각하지는마
너의 맘의 문을 열고 내게 다가와
다시한번 생각해 봐
우리 같이 함께했던 시간
그리 쉽게 생각하지는마
너의 맘의 문을 열고 내게 다가와
날 두고 떠난 너를
미워 하지는 않아
다만 행복하길 항상 난 바랄뿐야
너도 이것만은 잊어선 안돼
널 사랑 했던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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