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
석봉이가 좋은 의미로 과자랑 음료수를 주지만, 나타는 석봉이의 말 한마디가 영 거슬리는 듯 합니다
하여튼 '두고 간' 과자를 주어온 나타이지만, 트레이너는 과자를 처분할 것을 지시합니다
지겨운 깡통죽(전투식량)과 맛없는 건빵만 먹은 나타가 불만을 터뜨리지만
트레이너가 논리적으로 이유를 대며, 과자를 처분할 것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이제는 감시관도 과자를 빼앗아 가려고 하자, 나타는 그 자리에서 과자를 먹어버립니다
화가 난 감시관이 쵸커를 발동시키지만, 고통속에서 나타는 꾸역꾸역 과자를 전부 먹습니다
레비아
석봉이가 과자와 음료수를 챙겨주지만, 레비아는 이런걸 받을 자격이 없다며 꽤나 부담스러워합니다
하여튼 거절하기 어려워 가져온 과자이지만, 트레이너는 과자를 처분할 것을 지시합니다
혹시나 먹으면 안되는지 물어보지만, 트레이너는 '유니온 소속 클로저'인 줄 알고 준것이 아니냐며
클로저는 고사하고 '인간조차 아닌' 레비아가 받을 자격이 있냐며, 과자를 처분할 것을 강조합니다
감시관도 과자를 빼앗아 가려고 하자, 레비아는 그 자리에서 과자를 먹어버립니다
화가 난 감시관이 쵸커를 발동시키지만, 레비아는 석봉이의 선물에 보답하고자 과자를 전부 먹습니다
티나
석봉이가 과자와 음료수를 챙겨주지만, 티나는 폭탄으로 오인합니다[....]
자신은 음식을 취식할 필요가 없으니, 교관에게 가져다주기 위해 과자를 받습니다
티나가 무의식적으로 트레이너에게 과자를 가져갑니다.....
티나가 잘못된 호출을 한 것에 트레이너는 흥미를 가지며, 문제가 생기면 자신에게 상담하라고 조언합니다
그리고 결함품이라며 자기비하하는 것을 관두라며 충고도 해줍니다
감시관은 석봉이가 준 과자를 먹으려는 순간,
티나가 독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신이 먼저 취식하겠다는 말과, 자신을 소중히 하라는 말에.....
..........감시관은 조용히 취식을 허락하며, 티나의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하피
석봉이가 과자와 음료수를 챙겨주지만, 하피는 다이어트 중이라는 이유로 거절합니다
트레이너는 처리부대 대원의 귀감이라며, 민간인을 겁을 줘서 쫓아낸 것에 칭찬하면서도
석봉이가 언급한 '괴도'라는 단어에 관심을 가지며, 하피의 과거를 잠깐 물어보지만
하피는 불쾌해하며 입을 다뭅니다
감시관은 석봉이가 준 과자를 먹으며, 석봉이가 하피에 대해 물어보자 이렇게 답해줍니다
괴도는 이미 오래전에 죽어버렸다 라고...
바이올렛
석봉이가 과자와 음료수를 챙겨주는 대가로, 바이올렛이 어마어마한 사례금을 주지만
석봉이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거절합니다
하여튼 독특한 맛의 과자가 마음에 든 바이올렛이지만, 트레이너는 과자를 처분할 것을 지시합니다
먹을 것도 마음대로 못 먹는 처리부대의 실태에, 바이올렛이 처우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정말 다른 대원들과 똑같이 바이올렛을 대하는 트레이너의 태도에 감시관이 기막혀 합니다
바이올렛은 감시관도 자신을 처리부대 대원처럼 대해달라고 요구하지만
감시관은 이참에 '초커'를 차보는게 어떻겠냐고 권유합니다
아무리 처리부대 대원과 동등한 대우를 해달라고 요청해도, 당신은 결국 사장님의 따님이라는 것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