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의 주요 에피소드를 다루는 주관적인 영상입니다
이쪽이 내용을 이해하기에 편할 것 같아서 영상을 올려봅니다
우정미 협박 에서 이어집니다
설마 맘바 자신이 인간에게 사과도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하는 날이 올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재능이란 때때로 화를 부르기도 한다면서,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며 우정미에게 동질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많았는지, 자신이 우정미를 죽이려 했던 이유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우정미는 아빠를 죽인 놈들을 도와주고 있는 자신을 최악으로 여기며
다시는 자신에게 말 걸지 말라며 화를 냅니다
우정미의 지시로 공원 부근에서 치료장비 가동용 잔해를 구해서 감시관에게 전달합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감시관의 표정이 돌변합니다
우정미가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우정미로 추측되는 학생이 대공원 매표소쪽에서 목격됩니다
문제는 매표소 부근엔 차원종들이 득실거리는 곳이라는 점
우정미의 의도를 억측하며, 늑대개팀에게 그 괘씸한 계집애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홍시영의 전용대사가 있습니다
하피가 우정미의 의도를 추측하는데, 감시관이 갑자기 욱하며 화를 냅니다
살려놓은 채로, 죽여달라고 빌 때까지 괴롭혀주겠다며
하피에게 도망친 여고생을 잡아올 것을 지시합니다
매표소 부근을 수색하던 늑대개팀은
가까스로 우정미를 발견하지만......
우정미는 자기도 모르게 맘바와 다른 크리자리드를 혼동하여, 맘바의 위치가 노출됩니다
이 아름다운 크리자리드(...)는 형제들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는 우정미의 감정을 제물삼아
퍼펫 마스터라는 군단의 마녀 인형을 소환합니다
배신자 형제를 처단하기 위해
마녀 인형은 아직 모자른 힘을 비축하기 위해,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감정 에너지를 빼앗긴 우정미를 부축하며
늑대개팀 베이스캠프로 돌아옵니다
형제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인간여자를 이용한 것에 당혹해하는 맘바
저 마녀 인형은 군단에 소속되어 있는 정신생명체로, 이쪽 세계에서는 실체를 가지질 못합니다
오로지 내부차원의 인간의 격렬한 감정을 흡수해야만 실체를 가지게 된다는 것
유감스럽게도 이번에 소환된 마녀인형은, 정신생명체들의 우두머리 격인 존재
이 마녀인형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마녀인형에게 최초로 감정을 흡수당한 존재를 제거하는 것 뿐
즉, 우정미가 죽어야만 이 마녀를 막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