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 모의 에서 이어집니다
나타
트레이너의 협력요청을 받은 캐롤리엘은, 홍시영의 보복이 두려워 협력요청에 주저합니다
그러자 나타는 피 냄새가 밴 손으로 꼬맹이들을 쓰다듬어 주라는 막말을 하며
겁먹고 싸울 생각도 안하는 녀석이, 시설의 꼬맹이들 핑계대지 말라며 일침을 가합니다
나타의 말에 퍼득 깨달은게 있는지
캐롤리엘은 홍시영에게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레비아
트레이너의 협력요청을 받은 캐롤리엘은, 홍시영의 보복이 두려워 협력요청에 주저합니다
레비아 역시 홍시영이 무서운건 사실이지만, 많은 사람들을 불행에 빠트릴 홍시영의 계획을 저지해야 한다며
아이들을 핑계로 삼고 있을 캐롤의 모습을, 아이들이 과연 보고 싶어 할거냐며 소신있게 지적합니다
레비아의 말에 퍼득 깨달은게 있는지
캐롤리엘은 홍시영에게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하피
트레이너의 협력요청을 받은 캐롤리엘은, 홍시영의 보복이 두려워 협력요청에 주저합니다
그러나 하피는 아이들을 핑계로 거짓말하지 말라며, 당신과 시설의 아이들을 위해 트레이너 편에 붙으라고 조언합니다
무언가 퍼득 깨달은 캐롤이, 하피에게도 같이 가자고 권유하지만
하피는 돌아가기엔 이미 늦었다며, 캐롤에게 누군가의 가면을 쥐어줍니다
철없고 무모했지만, 긍지를 가지고 있던 한 계집애의 가면을...
바이올렛
트레이너의 협력요청을 받은 캐롤리엘은, 홍시영의 보복이 두려워 협력요청에 주저합니다
그러자 바이올렛이 더는 굴복하지 않고 반항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권력을 동원해, 벌처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설을 없애버리겠다고 협박합니다!
이에 발끈한 캐롤리엘이, 그런 협박에 굴하지 않겠다며 버럭 화를 냅니다
그러자 바이올렛이 어떤식으로 반항하면 되는지 이해했냐며, 온화한 표정을 짓습니다
...자신의 본심을 깨달은 캐롤리엘은 감사인사를 전하며
홍시영에게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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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밑으로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신 분은 ☆
☆티나의 G타워 옥상 스토리를 먼저 깨시고 ★
★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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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
이미 역류장치를 제거하기 직전에 결심을 굳힌 캐롤리엘
그대로 냅뒀다간 차원압력으로 티나의 인공지능, 두뇌 모두 증발했을 거라며
미리 얘기 안하고 제거한 것에 대해 사과합니다
티나의 머릿속 두뇌로부터 수많은 감정이 흘러들어와, 그 두뇌의 원래 주인의 과거를 알게 됩니다
전쟁을 막겠다는 일념 하나로, 차원종과 맞서 싸우다가, 결국 죽었다는 것을...
그러나 두뇌만은 살아남아, 티나의 행동을 줄곧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하지만 티나는 두뇌의 그녀와는 별개의 존재임을 확실히 해두지만
복잡한 감정을 정리할 때까지는 계속해서 사장의 지시에 따르겠다는 뜻을 밝힙니다
캐롤리엘은 부디 올바른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며
재차 홍시영에게 대항할 뜻을 밝힙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