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전 저지 작전 에서 이어집니다
이런저런 사정끝에 전면전 저지를 위해
용의 전초기지를 공략하는 늑대개팀
한편, 홍시영의 소식을 들은 캐롤리엘은
홍시영의 몸상태에 대해 자신에게 알려줬더라면 상황이 바뀌었을 수도 있었다며
홍시영은 물론 자신도 최악이라며, 풀이 죽습니다
그러나 계속 좌절만은 할 수 없으니
홍시영에 관한건 잠시 잊고, 눈앞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나타
그 멍청한 뱀녀석과 드디어 승부를 낼 수 있게 되어, 잔뜩 기대하는 나타
캐롤이 망설여하고 있지 않냐는 말에도 역정을 내며, 뱀녀석을 반드시 쓰러트리겠다는 자신감을 보입니다
맘바의 능력을 아까워하면서도, 그를 '우리가' 꼭 처치해야 한다는 김가면
그러나 나타는 그를 '내가' 쓰려트린다며, 자신의 확고한 뜻을 밝힙니다
김가면은 꼭 살아남아서 미래를 쟁취하라고 조언합니다
레비아
맘바를 설득해보겠다며, 맘바와는 싸울 뜻이 없는 레비아
일족을 죽여야하는 아이러니에 캐롤이 안타까워하며, 누군가는 이 일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레비아는 강하게 부정합니다
맘바의 능력을 아까워하면서도, 그를 꼭 처치해야 한다는 김가면
왜 다들 맘바님을 죽이려 하냐며 목소리를 높이는 레비아
김가면은 그런 그녀를 설득하며, 부디 인간의 편을 선택해달라고 부탁합니다
티나
티나는 내키지 않은 일이지만, 전쟁을 막는 것이 자신의 존재이유라고 이야기합니다
캐롤은 그 모습이 멋지다며 솔직한 감상을 들려주지만
티나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은 하지말라고 받아칩니다
맘바의 능력을 아까워하면서도, 그를 꼭 처치해야 한다는 김가면
티나는 첫만남부터 자신에게 전사의 영혼이 있음을 꿰뚫어본 맘바를 존경한다며
전사로서 예우를 다하기 위해, 그와 최선을 다해 싸우겠다는 뜻을 전합니다
김가면은 당신같은 전사를 육성해준 티나의 교관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하피
하피는 다른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피 자신이 맘바에게 차원종편으로 삼아달라고 부탁해서, 함께 인류를 공격하자는 스릴넘치는 작전을 들려줍니다
캐롤이 역정을 내자, 하피는 농담도 못하냐며 장난스럽게 받아칩니다
맘바의 능력을 아까워하면서도, 그를 꼭 처치해야 한다는 김가면
그러나 하피는 인간들에게 당한게 많다며, 맘바는 자신의 적이 아니라는 뜻을 전합니다
김가면이 정색하며 같은 인간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설득하지만
하피는 그건 자신이 판단할 문제라며, 맘바를 만나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눠보겠다고 전하며
엉뚱하게 김가면의 가면을 탐내며, 작별을 고합니다
바이올렛
안그래도 트레이너 덕에 복잡한 심정이건만, 호의적이었던 차원종까지 쓰려트려야 되는 상황에 혼란스러운 바이올렛
그렇지만 트레이너 덕에 마음이 가벼워진 바이올렛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검을 휘두른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상대가 맘바가 아니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맘바의 능력을 아까워하면서도, 그를 꼭 처치해야 한다는 김가면
한편, 그녀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의 진실을 알게 된 김가면이, 트레이너를 용서해 줄거냐는 질문에
바이올렛은 오히려 제 쪽이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그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트레이너를 위해 싸우겠다고 결심합니다
김가면은 네 아버지가 너를 돌바주실 거라며, 행운을 빌어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