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처리 의뢰 에서 이어집니다
나타
칼바크와 유하나가 테러범들의 몸 속에 심어진 폭탄을 적출하거나, 오염된 몸을 정화시켜 주는 등등
누가봐도 명백한 선행임을 인정하는 트레이너
그러나 의도를 알기 전까지는, 그들을 섣불리 신뢰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합니다
....그런것 보다도 나타가 한숨쉬며, 저들이 위상력 강화수술을 받은것인지 확인합니다
이에 트레이너는 방식은 다르지만 너와 똑같은 수술을 받은 자들이라며, 저들을 상대하는게 껄끄러운지 되물어봅니다
나타는 그 반대라며, 저 망할 수술을 자진해서 받은 멍청하기 짝이 없는 녀석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습니다
트레이너는 흥분한 나타를 가라앉히고, 저들 나름 그럴듯한 명분으로 목숨을 내던지는 자들이라며
수명이 줄어들 걸 알면서도 위상력 강화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나타는 이유야 뭐든 간에 자살에 환장한 자들과,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자신과는 다르다며, 몇번이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저들을 제압함으로써, 너의 주장을 증명해 보이라며 나타의 각오를 다져주는 트레이너
레비아
칼바크와 유하나가 테러범들의 몸 속에 심어진 폭탄을 적출하거나, 오염된 몸을 정화시켜 주는 등등
누가봐도 명백한 선행임을 인정하는 트레이너
그러나 의도를 알기 전까지는, 그들을 섣불리 신뢰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합니다
트레이너의 말을 새겨들은 레비아가, 한 가지 상담드릴 것이 있다고 요청합니다
계속 사람과 싸우는 일이 너무 힘들다며
그때 그날처럼, 제 자신을 잃어버릴 걱정에 불안한 심정을 토로합니다
레비아의 질문에 흥미로워하는 트레이너가, 레비아의 정신이 차원종이 아닌 인간에 가까운 것 같다며
그렇기에 인간과 다른 인간의 싸움이 필연임을 명심하라고 충고합니다
만일 인간을 지향한다면, 온갖 이유로 상쟁을 벌이는 인간의 이러한 특성도 받아들어야 된다고 첨언합니다
레비아는 인간과 싸우고 싶지 않다고 외치지만
트레이너는 현 상황처럼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것이라며, 레비아의 마음을 다져줍니다
티나
칼바크와 유하나가 테러범들의 몸 속에 심어진 폭탄을 적출하거나, 오염된 몸을 정화시켜 주는 등등
누가봐도 명백한 선행임을 인정하는 트레이너
그러나 의도를 알기 전까지는, 그들을 섣불리 신뢰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합니다
하지만 의도가 뭐든 간에, 티나는 명령권자인 유하나의 지시에 따른다고 주장합니다
...뭔가 위화감을 느낀 트레이너는, 항상 명령권자를 '교관'이라고 불렀던 티나가, 왜 '유하나'라고 이름을 부르는지 질문합니다
티나가 자신의 '교관'은 항상 내 두뇌 속 인물이라는 말에
트레이너는 칼바크의 칩도 각성한 티나의 영혼을 완전히 장악할 수 없다는 사실에 놀라워합니다
그러나 후에는 분명 칼바크의 칩과 티나의 영혼 간에 충돌을 우려하는 트레이너
티나는 그런 상황이 벌어져서 늑대개팀의 발목을 붙잡는 날에는, 스스로 목숨을 버리겠다는 말에
트레이너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정색합니다
티나는 명령권자도 교관도 아닌 당신의 지시에 따를 이유가 없다고 말하지만
트레이너가 '지시' 가 아닌 '부탁'이라고 강조하자, 티나가 새겨듣습니다
하피
칼바크와 유하나가 테러범들의 몸 속에 심어진 폭탄을 적출하거나, 오염된 몸을 정화시켜 주는 등등
누가봐도 명백한 선행임을 인정하는 트레이너
그러나 의도를 알기 전까지는, 그들을 섣불리 신뢰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합니다
한편 트레이너는, 하피가 유하나의 신임을 얻어내고 있는지 물어보면서도
노파심이지만 유하나에게 너무 정을 주지 말라고 전합니다
언젠가 예전처럼 배신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질테니 말입니다
하피는 예전 감시관을 떠올리며, 그녀를 막지 못한것을 후회한다며
그 때와는 다른 식으로 결말을 짓고 싶다고 다짐합니다
물론 필요하다면, 아무 망설임 없이 유하나를 치겠다고 각오도 다집니다
트레이너가 짧게 '너를 믿겠다'는 말에, 하피는 변덕쟁이인 자신을 믿지말라고 받아치지만
그 변덕스러운 점까지 포함해서 하피를 믿겠다는 트레이너의 말에, 하피가 얼굴을 붉히며 당황합니다
바이올렛
칼바크와 유하나가 테러범들의 몸 속에 심어진 폭탄을 적출하거나, 오염된 몸을 정화시켜 주는 등등
누가봐도 명백한 선행임을 인정하는 트레이너
그러나 의도를 알기 전까지는, 그들을 섣불리 신뢰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합니다
뭐, 그녀에게 시급을 받고 있는 바이올렛의 모습에 신뢰도는 없는듯 합니다
트레이너는 '너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이겠지만', 그녀가 가진 리모콘으로 대원들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으니
그녀를 너무 자극하지 말라고 지시합니다
...트레이너의 말에 바이올렛이 발끈하면서
만일 다른 대원들이 인질로 잡힐 상황이 아니였다면, 유하나나 칼바크의 지시따위 따르지 않았을 거라고 화를 냅니다
자신도 엄연히 늑대개팀의 대원이라며, 다시는 '너와는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이에 트레이너는 방금전에 발언에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계속해서 유하나에게 복종하는 척하며, 기회를 노려 다른 대원들을 구하라고 지시합니다
겸사겸사 시급도 잔뜩 받겠다는 바이올렛에 모습에, 참으로 네 아버지와 꼭 닮았다고 전합니다
바이올렛은 나중에 트레이너가 알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