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의 주요 에피소드를 다루는 주관적인 영상입니다
이쪽이 내용을 이해하기에 편할 것 같아서 영상을 올려봅니다
트레이너와 면담 에서 이어집니다
유니온 기술지원 팀장 정도연이 갑자기 늑대개팀을 불러세웁니다
멋대로 공항 로비를 점거하고선, 테러범들의 몸 속에 폭탄을 제거해주는 모순적인 행동에
칼바크의 병대는 아군인지 적군인지 물어봅니다
늑대개팀은 그저 유하나와 칼바크 턱스의 명령에 따를뿐이라고 전하자, 정도연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전세대 차원압력 관련 최고 권위자이자, '차원압력 발생초커'의 제작자인 칼바크 턱스를 알고 있는 정도연이
늑대개팀이 칼바크에게 강제적으로 복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빠르게 상황파악한 정도연이
심각한 얼굴로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정도연이 늑대개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건, 현재 다른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운 검은양팀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
그러나 행동으로 옳기려는 찰나, 테러조직의 병사가 나타나서 허튼수작 부리지 말라고 저지합니다
이 병사는 자신의 몸에서 폭탄을 제거해 준 '유하나 님'은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지라며
자신을 포함한 여기 모든 병사들은, 유하나 님의 지시에 따르겠다고 선언합니다
이에 자진해서 정도연을 감시하는 동안, 늑대개팀에게는 여단의 생존자들을 계속해서 생포해 오라고 대신 지시합니다
터미널 쪽의 여단 잔당들을 어느 정도 생포해 온 늑대개팀은
어쩐지 피곤해 보이는 유하나에게 찾아갑니다
점점 숫자가 늘어가는 여단의 생존자들의 폭탄을 제거 중인 유하나는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힘들고 재미도 하나도 없는 폭탄적출과 오염물질 정화 능력에 싫증이 나버리며
더는 안 할 거라고 토라져버립니다......
그 때 병사 한명이 다가오더니, 지쳐보이는 유하나에게 음료수와 빵, 과자 등 을 제공합니다
생명의 은인이나 마찬가지인 '유하나 님'을 위해서 뭐든지 할거라며
필요한 일이 있으면 말씀만 해달라고 전합니다
뜻밖의 친절에 잠시 어안이 벙벙했던 유하나는
다시 힘내서 폭탄 적출을 재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