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복음 에서 이어집니다
탑승동 외부에서 공생수들을 처리하는 도중
트레이너가 호출합니다
칼바크는 유하나에게 지시하여 테러범들의 몸 속에 폭탄들을 적출 중에 있고
그 덕에 테러범들은 유하나에게 호의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유하나는 칼바크를 맹목적으로 복종하고 있습니다
즉, 칼바크가 지금 테러범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모아, 병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어디까지나 1차목표가 무엇인지만 알았을 뿐, 그의 진짜 목표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탑승동 외부를 정리하는 도중
김도윤이 할 말이 있다며 늑대개팀을 호출합니다
나타
유하나의 지시로 초음파 교란장치를 만들고 있는 김도윤이
벌처스 자료를 찾아보던 중, '차원종과 내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늑대개팀의 나타를 알아봅니다
자기들 멋대로 죄목을 씌워놓은 것에 나타가 코웃음치며, 자신을 체포할 거냐는 말에 김도윤이 손사래를 칩니다
실은 벌처스 사장(김가면)이 늑대개팀을 만나면, 이유불문하고 이들에게 협력하라는 은밀한 지시가 있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김도윤이 늑대개팀을 만났지만 신고를 안했다는 내용증명서에 나타의 사인을 부탁합니다[...]
여전한 가면녀석의 오지랖에 나타가 혀를 차며, 자신은 태어나서 사인따위 안해봤다고 거절합니다
김도윤이 이름만이라도 써달라고 사정하자, 나타가 증명서를 뺏더니, 그 자리에서 찢어버립니다(?!)
어차피 이 종이쪼가리가 바로 자신의 사인이라는 걸, 그 가면녀석이 알아볼테니 말입니다(김도윤 : ㅠㅠ)
레비아
유하나의 지시로 초음파 교란장치를 만들고 있는 김도윤이
벌처스 자료를 찾아보던 중, '차원종과 내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늑대개팀의 레비아를 알아봅니다
세간에 그렇게 알려졌다는 걸 납득한 레비아가, 자신을 체포할 거냐는 말에 김도윤이 손사래를 칩니다
실은 벌처스 사장(김가면)이 늑대개팀을 만나면, 이유불문하고 이들에게 협력하라는 은밀한 지시가 있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김도윤이 늑대개팀을 만났지만 신고를 안했다는 내용증명서에 레비아의 사인을 부탁합니다[...]
김가면 님의 배려에 감격하는 레비아지만, 자신은 사인이라는 걸 해본적이 없으니 난감해합니다
김도윤이 이름만이라도 써달라고 사정하자, 일단 레비아가 이름을 씁니다.....
......김도윤이 뭐라고 썼는지 물어보자, 레비아가 우물쭈물하며 '레비아'라고 적은거라고 말합니다(..차원종어?)
티나
유하나의 지시로 초음파 교란장치를 만들고 있는 김도윤이
벌처스 자료를 찾아보던 중, '차원종과 내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늑대개팀의 티나를 알아봅니다
티나가 우릴 협박하거나 유니온에 신고라도 할거냐는 말에 김도윤이 손사래를 칩니다
실은 벌처스 사장(김가면)이 늑대개팀을 만나면, 이유불문하고 이들에게 협력하라는 은밀한 지시가 있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김도윤이 늑대개팀을 만났지만 신고를 안했다는 내용증명서에 티나의 사인을 부탁합니다[...]
티나는 사인같은건 해본적이 없지만, 머릿속 교관의 기억을 토대로 사인을 해줍니다
....예상보다 훨씬 귀여운 곰모양 사인에, 티나와 티나교관 사이의 갭의 크기에 당황하지만
어쨌든 사인을 받았다는 것 하나만으로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하피
유하나의 지시로 초음파 교란장치를 만들고 있는 김도윤이
벌처스 자료를 찾아보던 중, '차원종과 내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늑대개팀의 하피를 알아봅니다
내통이 아니고 데이트를 했다고 하피가 정정해주며, 자신을 체포할 거냐는 말에 김도윤이 손사래를 칩니다
실은 벌처스 사장(김가면)이 늑대개팀을 만나면, 이유불문하고 이들에게 협력하라는 은밀한 지시가 있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김도윤이 늑대개팀을 만났지만 신고를 안했다는 내용증명서에 하피의 사인을 부탁합니다[...]
가면 사장님의 호의에 고마워 하며, 하피가 증명서에.....'쪽'하며 사인을 합니다(?!)
당황하는 모습에 김도윤에게, 원한다면 당신 얼굴에도 '사인'해주겠다는 하피의 말에
김도윤이 다급하게 손사래를 칩니다
하피의 농담이었다는 말에, 김도윤이 한 번만 더 유혹을 당했더라면, 자신의 본능을 예측하지 못했을 거라고 중얼거립니다........
바이올렛
다른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바이올렛이 벌처스 사원인 김도윤에게, 숙부님과 더불어 벌처스 근황에 대해 물어봅니다
상황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며 김도윤의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정부와 유니온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벌처스 경영에 간섭하려 하고
내부적으로도 새로운 사장님을 못마땅해 하는 간부들이 많은 듯합니다
물론 김도윤은 자신의 재능을 알아준 사장님에게 호의적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원들이 그렇지 않은듯
일부는 김가면이 회사의 경영권을 독차지하기 위해, 전임사장과 바이올렛을 쫓아냈다는 뜬소문이 도는듯 합니다
어처구니 없는 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른 바이올렛을 겨우 말리는 김도윤
이런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사장님은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고 계신다며
사장님이 계셨기에 자신이 여기에 있다며, 김도윤은 사장님을 위해 일할 거라고 약속합니다
바이올렛은 숙부님을 잘 부탁드린다며, 고개숙이며 감사인사를 전합니다(김도윤 : 당황)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