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본심 에서 이어집니다
나타
정말 도움 안되는 계집애라고 투덜거리는 유하나를 냅두고, 슬비를 찾아갑니다
유니온 클로저 검은양팀의 리더 이슬비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슬비가 발견한 비밀통로의 위치를 공유함과 동시에, 나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전합니다
나타의 관한 자료를, 유정이 언니에게 받아서 확인한 슬비가 유감을 표합니다
싸구려 동정을 주는 모범생에게, 유니온의 실태를 알게 되었으니 그딴곳은 당장 그만두라고 킥킥 대지만
슬비는 오히려 잘못된 유니온을 올바른 모습을 바꿔놓겠다고 다짐하며
두번 다시 나타와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겠끔 노력하겠다고 약속합니다
말로는 빙 돌려서 좋게 이야기 하지만, 결국 유니온의 클로저로 남겠다는 말에
나타는 네 마음대로 하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뜹니다
그 비밀통로는 휴게소 지하의 비밀시설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확인됩니다
레비아
사람을 해치지 않고서 유하나와 친해지고 싶다는 레비아의 말에, 유하나도 무안한지 순순히 수긍해줍니다
유니온 클로저 검은양팀의 리더 이슬비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슬비가 발견한 비밀통로의 위치를 공유함과 동시에, 레비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전합니다
바로 부모님의 원수인 차원종과 다름없는 레비아와 말입니다
레비아가 체념하듯이, 자신을 용서하지 않을 건지 물어봅니다
물론 슬비는 지금도 차원종을 용서하지 않을 테지만
레비아의 관한 자료를 보지 않았다면, 망설이지 않고 그렇게 했을 거라고 고백합니다
레비아가 과거 실험체로서 어떤 취급을 받아왔는지 알게 된 슬비가
계속 레비아를 지켜보며, 그녀가 어떤 존재인지 판단하겠다고 일러둡니다
레비아는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이에 슬비도 널 믿어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받아줍니다
그 비밀통로는 휴게소 지하의 비밀시설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확인됩니다
티나
(이해는 못하지만)자신의 말에 불편해진 점에 대해 티나가 사과하자, 유하나가 받아줍니다
유니온 클로저 검은양팀의 리더 이슬비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슬비가 발견한 비밀통로의 위치를 공유함과 동시에, 티나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전합니다
바로 티나 머릿속의 있는 전사자 클로저의 관해 이야기를 꺼냅니다
티나는, 티나 머릿속에 있는 '교관'과 자신은 별개의 존재임을 강조하며
교관은 분명 사망했지만 그 의지는 자신에게 이어졌음을 알립니다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교관의 바램이, 티나가 관철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여기까지 오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클로저 암살'이라는 용서받치 못할 행동을 했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니 만일 슬비가 그 책임을 묻기 위해 날 파괴하려 한다면, 자신은 저항할 뜻이 없음을 밝힙니다
그 말에 슬비가 부정하며, 전에 말했다시피 좀 더 티나를 지켜보고 싶다고 전합니다
그 비밀통로는 휴게소 지하의 비밀시설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확인됩니다
하피
저 건방진 계집애의 말을 받아넘기지 말고 혼쭐을 내주라고 유하나가 다그치지만, 하피는 그저 웃음만 지을 뿐입니다
유니온 클로저 검은양팀의 리더 이슬비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슬비가 발견한 비밀통로의 위치를 공유함과 동시에......슬비가 하피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슬비는 아카데미 생활이 어떠했는지 하피에게 물어봅니다
하피는 쓸데없이 훈련만 많이 시키고 자유라곤 없다시피 한, 따분한 감옥 같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들려줍니다
슬비는 분명 적성이 맞지 않는 일에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건 이해하지만
도망치는 것보다 민간인이 다니는 학교에 편입하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지 않았냐고 제시합니다
하피는 그럴만한 돈도 의욕도 없었던 당시에는, 도피생활이 더 성미에 맞았다고 답합니다
슬비는 자신이 아는 어떤 아카데미 학생과도 다른 하피의 모습에 눈쌀을 찌푸리며
당신을 영영 이해할 수 없을 거라고 차갑게 돌아섭니다
그 비밀통로는 휴게소 지하의 비밀시설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확인됩니다
바이올렛
유하나의 시급인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며, 예전부터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슬비에게 찾아갑니다
유니온 클로저 검은양팀의 리더 이슬비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슬비가 발견한 비밀통로의 위치를 공유받으며
클로저를 동경해왔던 바이올렛이, 클로저의 견본 같은 슬비와 같이 일을 한다는 것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슬비는 그렇게 동경했다면서, 왜 부당한 수법으로 클로저가 되는 걸 회피했냐고 매몰차게 질문합니다
바이올렛은 자신이 원해서 그렇게 된게 아니라고 변명처럼 들리는 답을 하지만
슬비는 이유야 뭐든 간에 당신이 면제 받았다는 건 사실이지 않냐며 그녀를 나무랍니다
...예상치 못한 꾸지람에 바이올렛이 '경솔한 발언'을 한것에 사과합니다
슬비도 조금 과했다고 생각했는지, 어른스럽게 못하게 군것에 사과합니다
그 비밀통로는 휴게소 지하의 비밀시설로 이어져 있다는 것이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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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을 채우기 위한 서브퀘스트입니다
램스키퍼 쇼그와 관련된 서브퀘입니다
서브퀘이니 더빙은 없습니다
※720p(720p60)으로 보시면 보다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타
워헤지혹의 가시에 일종의 전자파가 방출되는게 밝혀짐에 따라
쇼그가 이 잔해를 이용해 램스키퍼의 강화에 활용하려 합니다
나타도 우리 배가 튼튼해지는 것엔 찬성하지만, 너무 방어에만 치중하지 말고 공격성을 높이자고 제안합니다
쇼그도 이에 동의하며 온갖 무기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신나듯이 이야기합니다
서로가 이렇게 말이 잘 통할 줄은 몰랐다며, 마구마구 개조해서 더 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려던 중에 쇼그가 램스키퍼를 두려워한 인류의 반격을 우려하며 도중에 그만둡니다
나타가 겁쟁이라고 놀리지만, 두려움은 지적 생명체가 가진 본능이라고 받아치는 쇼그
그래도 나타와의 대화에 즐거움을 느낀 쇼그가 감사를 표합니다
레비아
워헤지혹의 가시에 일종의 전자파가 방출되는게 밝혀짐에 따라
쇼그가 이 잔해를 이용해 램스키퍼의 강화에 활용하려 합니다
레비아도 우리 집이나 다름없는 램스키퍼를 강화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집이라는 적절한 비유에 납득한 쇼그가, 얼마전에 읽은 어떤 동화 한편을 떠올립니다
저마다 다른 재료로 집을 지은 돼지 삼형제와, 그들을 잡아먹으려는 늑대의 이야기
레비아도 그 동화를 읽으며 돼지들이 늑대들에게 잡혀먹이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다지만, 쇼그는 달리 해석합니다
늑대는 많은 수고를 들였음에도 돼지들을 못 잡았고, 그 늑대의 집에 늙고 병든 어미와 그의 처자식들이 굶주렸다는 것
레비아는 그런 늑대의 입장을 생각해보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립니다(.......)
그런 감수성이 풍부한 레비아의 모습에 쇼그가 감탄하며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남에게 들려주는 행위라는 것에 쾌감을 느끼며(.....)
다음에 다시 찾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티나
워헤지혹의 가시에 일종의 전자파가 방출되는게 밝혀짐에 따라
쇼그가 이 잔해를 이용해 램스키퍼의 강화에 활용하려 합니다
티나도 거점으로 활용되는 이 배를 튼튼하게 하는 것에 찬성하지만, 우리쪽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우려합니다
쇼그는 이 배에 탑승한 지성체들은 물론, 특히나 티나 대원의 활동에 지장이 생기면 곤란하니
각별히 신경써뒀다는 말에, 티나가 감사를 표합니다
쇼그는 말이 나온김에 티나에게, 혹시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이 있는지 질문합니다
티나는 경험하지 못한것에 도움을 못 주지만, 사랑은 지극히 자연스레 생겨나는 감정이라는 점을 일러둡니다
...이에 납득한 쇼그는 자연스레 생기는 사랑을 느끼게 되는 상대가 티나였으면 좋겠다고 고백합니다
하피
워헤지혹의 가시에 일종의 전자파가 방출되는게 밝혀짐에 따라
쇼그가 이 잔해를 이용해 램스키퍼의 강화에 활용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피는 너무 견고하면 긴장감이 떨어질 것 같으니, 그다지 좋게 보지 않습니다
쇼그는 항상 위기상황을 즐기는 하피에게, 소위 광기가 느껴질 정도로 이해할수 없는 경향이라고 일컫습니다
쇼그에게 있어서 죽음 다음으로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미쳐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점이 너무 많은 하피에게 독특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쇼그가 당신에 대해 알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어봅니다
하피는 간단하게 데이트를 해보면 알 수 있다고 답합니다
이에 납득한 쇼그가 하피에게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바이올렛
워헤지혹의 가시에 일종의 전자파가 방출되는게 밝혀짐에 따라
쇼그가 이 잔해를 이용해 램스키퍼의 강화에 활용하려 합니다
늑대개팀의 개인 물품이 구비되어 있는 램스키퍼를 강화하는데에 바이올렛이 찬성합니다
그 말을 들으니 쇼그가 램스키퍼 창고 구석에 적재된 다량의 도서류를 떠올립니다
바이올렛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자신의 집에서 가져온 극히 일부인) 그 책들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어봅니다
쇼그는 딱히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시험 삼아서 (매우 부조리한 내용이 가득한) 책 몇 권을 읽어봤다고 고백합니다
쇼그는 자기에게 손해를 입히는 연인이랑은 관계를 끊어버리는게 합리적이라며, 책 내용을 이해하질 못합니다
분명 연애는 산수가 아니기에 어리석어 보이지만, 그래서 아름다운 감정이라고 바이올렛이 조언해줍니다
이에 쇼그는 인간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그 책들을 정식으로 구독신청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