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사연 에서 이어집니다
이세하
수용소 진입로에서 획득한 잔해를 분석하는 동안, 쇼그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는 듯합니다
수용소에 수감된 위상능력자들의 다양한 범죄들의 면면을 열람하던 쇼그가
마치 회로 안의 전기가 과부하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느낌의 정체에 대해 질문합니다
그 정체는 아마도 분노의 감정이라고 세하가 일러주며, 당신은 이들의 범죄행각을 보고 화가 난 거라고 알려줍니다
분노라는 걸 처음 느껴본 쇼그가, 정말 감당하기 어렵고 제 자신을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라며
분노를 다스리는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주기를 부탁합니다
세하는 머리를 비우고 한동한 게임에 정신을 쏟으면 기분이 가라앉는다고 전합니다
소위 말하는 게임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임을 깨달은 쇼그이지만, 세하에게 지금 게임할 여유가 없지 않냐고 지적하며
지금 느끼고 있는 분노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할 거냐는 쇼그의 질문에,,,,세하는 말문이 막힙니다
이슬비
수용소 진입로에서 획득한 잔해를 분석하는 동안, 쇼그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는 듯합니다
수용소에 수감된 위상능력자들의 다양한 범죄들의 면면을 열람하던 쇼그가
마치 회로 안의 전기가 과부하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느낌의 정체에 대해 질문합니다
그건 분노의 감정이라고 슬비가 일러주며, 로봇도 잔인한 범죄에 분노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합니다
분노라는 걸 처음 느껴본 쇼그가, 정말 감당하기 어렵고 제 자신을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라며
분노를 다스리는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주기를 부탁합니다
슬비는 마음을 비우고 트레이닝에 매진하면, 분노를 쉽게 가라앉힐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쇼그도 트레이닝으로 인해 강한 힘을 가지게 되는 부가적인 효과에 합리적이라고 여깁니다
...한때 슬비도 그 힘으로 올바르지 못한 모든 것들과 싸우려고 결심했었지만, 이제는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서유리
수용소 진입로에서 획득한 잔해를 분석하는 동안, 쇼그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는 듯합니다
수용소에 수감된 위상능력자들의 다양한 범죄들의 면면을 열람하던 쇼그가
마치 회로 안의 전기가 과부하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느낌의 정체에 대해 질문합니다
마치 화가 났다는 이야기로 들리는 유리가, 누구든 그런 걸 보고 화를 낼거라며 공감해줍니다
분노라는 걸 처음 느껴본 쇼그가, 정말 감당하기 어렵고 제 자신을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라며
분노를 다스리는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주기를 부탁합니다
유리는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거나, 가족들이랑 맛있는 걸 먹으러 가는 걸로 기분을 풉니다(소고기!)
쇼그가 납득은 하지만, 이곳엔 당신의 친구도 가족도 없지 않냐고 지적하자
유리가 바로 부정하며, 검은양팀 멤버와, 하나랑, 나타 사부,,,,,,그리고 쇼그씨가 있다고 답합니다
.....자신을 친구라고 여기는 유리의 모습에, 처음 겪는 일이라 꽤나 당황합니다
제이
수용소 진입로에서 획득한 잔해를 분석하는 동안, 쇼그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는 듯합니다
수용소에 수감된 위상능력자들의 다양한 범죄들의 면면을 열람하던 쇼그가
마치 회로 안의 전기가 과부하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느낌의 정체에 대해 질문합니다
그건 불의를 향한 분노라고 제이가 일러주며, 정의감 넘치는 뜻밖의 모습에 쇼그를 다시 보게 됩니다
분노라는 걸 처음 느껴본 쇼그가, 정말 감당하기 어렵고 제 자신을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라며
분노를 다스리는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주기를 부탁합니다
제이는 술을 마셔서 엉망으로 취하면, 분노가 사라진 것 같은 착각이 든다고 조언합니다
착각이 든다는 것뿐인 것에, 쇼그가 본질적인 해결이 아닌 것 같다고 되묻자
제이는 강한 분노에 본질적인 해결법 따윈 없는것이라고 정정해줍니다
강한 분노는 결국 끝까지 마음 속에 남아,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꿔버릴 정도입니다
그게 좋은 변화인지 나쁜 변화인지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미스틸테인
수용소 진입로에서 획득한 잔해를 분석하는 동안, 쇼그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는 듯합니다
수용소에 수감된 위상능력자들의 다양한 범죄들의 면면을 열람하던 쇼그가
마치 회로 안의 전기가 과부하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느낌의 정체에 대해 질문합니다
그건 분노라고 테인이가 일러주며, 무서운 인공지능으로 여겼던 쇼그를 다시 보게 됩니다
분노라는 걸 처음 느껴본 쇼그가, 정말 감당하기 어렵고 제 자신을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라며
분노를 다스리는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주기를 부탁합니다
테인이는 아직까지 그렇게 크게 화나본 적이 없다며 고개를 갸우뚱거립니다
...물론 데이비드 아저씨가 배신했을 때는 테인이도 화가 났었습니다
쇼그가 그 때의 분노는 어떻게 해소했는지 물어보자, 테인이는 아직 해소하지 못했다고 답합니다
그 아저씨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는, 이 분노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며,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립니다
분노의 원인이 되는 자를 정면으로 마주보는 또다른 해결법에 쇼그가 납득합니다
쇼그의 고민을 들어주는 동안
차원종 잔해의 분석 결과가 나온듯 합니다
분석 결과, 이제것 내부차원에 출현한 적이 없는 새로운 타입의 차원종임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구조물이, 일대의 차원종들에게 주기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것도 알아냅니다
그로 인해 이 일대의 차원종들이 예전보다 더 강한 위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검은양팀이 어서 파괴해야 된다고 제안하지만, 앞서 경험한데로 램스키퍼 주포로는 소용이 없었습니다
혹시 몰라 위상력과는 상관없는 병기로 구조물을 공격해봤지만, 이 또한 소용이 없었습니다
쇼그가 저 구조물의 정체와 정확한 기능에 대해 알아볼테니, 좀 더 시간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한동안 자리를 비웠던 부국장은, 유니온 본부와 연락을 하고 있었던 듯 합니다
이 비밀 수용소의 정체에 대해 본부에 물어봤지만, 끝까지 시치미를 떼기만 할 뿐 대답해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무슨 수를 쓰든 이 시설을 지켜내고, 절대로 최하층에는 접근하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집니다
....아무래도 이 시설이 유니온과 관련이 있는건 분명해보입니다
제대로 정보도 공유해주지 않고, 막연히 지키라고만 하라는 유니온에게, 부국장이 답답함을 호소합니다
어쨌든, 데이비드와 이리나를 체포하고 차원종을 처리해야 한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니, 그쪽에 집중하기로 결정합니다
송은이 경정의 말로는 수용소 입구 부근은 확보했지만, 깊숙한 곳에는 아직 강력한 차원종들이 남아있다고 전합니다
진입로 너머에는 실제로 수감자가 격리되어 있는 구역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감자들을 만날 경우를 대비하면서 작전구역을 정리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