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감 속의 갈등 에서 이어집니다
이세하
오세린은 자신을 구해준 건 세하임을 강조하며, 그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라고 격려해줍니다
클로저도 달리보면 인간이기에, 위상력이란 힘으로 혼자서 모든 걸 해내는게 아닌
다른 클로저들끼리 힘을 합치는 거라고 가르쳐줍니다
한때 오세린도 큰 실패를 겪고서 자신의 힘을 완전히 부정했던 적이 있었기에, 세하의 분함을 이해해줍니다
그러나 검은양팀의 도움으로, 오세린은 다시 자신의 힘을 긍정적으로 봐라볼 수 있었다며
실패를 했다고 해서 세하의 모든 걸 부정하지는 말아달라고 충고해줍니다
오세린의 격려에 세하도 점점 기운을 되찾습니다
혼자가 되는 괴로움을 알기에, 혼자 갇힌 클로저를 구하고 싶었지만
정작 혼자 힘으로만 그 사람을 구하려 했던 자신의 잘못을 반성합니다
그 모습에 오세린은 이제 자신에게 의지해달라며, 붙잡힌 클로저를 구출할 작전을 세웁니다
오세린이 직접 메피스토에게 접촉해서, 붙잡힌 클로저의 영혼을 구하겠다며
전투 능력이 없는 자신이 세하의 의식 속에 들어가, 함께 메피스토를 물리치자고 다짐합니다
그러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세하의 위상력 총량을 올리기 위한 약물이 필요합니다
심사 프로그램의 더미 데이터로 '티어매트 타입'이 있는데, 이를 처치하면 위상력 총량을 증가시키는 약품을 획득할 수 있으니
이대로 심사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티어매트 타입을 처치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슬비
성급하게 구는 슬비에게, 오세린이 굳이 네가 힘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말리지만
슬비는 이 힘을 대가로 사람을 구한다면 부모님도 자랑스러워할거라며, 이미 결심을 굳힙니다
...그 순간 김유정 부국장이 나타나서 두 사람을 저지합니다!
김유정은 자신의 명령을 어긴 슬비에게 하고픈 말은 많지만, 지금은 급한 상황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오세린의 말대로 '클로저 한 명분의 압도적인 위상력'을 메피스토에게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김유정은 '굳이 한 사람일 필요는 없으니', 여러 클로저들의 위상력을 모으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오세린은 승급 심사 프로그램에 그렇게 많은 클로저들이 입장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지만
김유정은 입장 자체는 슬비가 혼자서 하면 된다며, 차분히 설명합니다
대책실에 소집하는 클로저들 중에, 자신과 다른 사람의 위상력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이시키는 특기를 가진 클로저도 있다며
그의 도움으로 모든 힘을 슬비에게 주입시킨 뒤, 슬비가 메피스토에게 다시 주입시키는 방법을 쓰는 것입니다
일리 있는 말에 납득한 오세린이지만, 그렇게 막대한 위상력을 슬비 혼자서 어떻게 감당하냐고 묻자
김유정은 그렇기에 일시적으로 위상력의 용량을 늘려주는 약품이 필요하다고 답합니다
심사 프로그램의 더미 데이터로 '티어매트 타입'이 있는데, 이를 처치하면 위상력 총량을 증가시키는 약품을 획득할 수 있으니
슬비에게 이대로 심사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티어매트 타입을 처치해달라고 지시합니다
서유리
분명 메피스토에게 한방 먹이긴 했지만, 유리 본인도 힘의 일부를 흡수당했으니 다시 싸우긴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유리는 포기하지 않는 한, 반드시 기사회생의 기회는 찾아올거라는 스승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각오를 다집니다
그 각오를 더욱 더 다져주기 위해 김유정 부국장이 나타납니다!
김유정은 자신의 명령을 어긴 유리에게 하고픈 말은 많지만, 지금은 급한 상황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부국장의 권한으로 다른 클로저들을 소환하고 있으니, 유리 혼자서 메피스토와 맞서 싸울 필요는 없다며
이들과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메피스토를 물리칠 수 있을 거라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오세린은 승급 심사 프로그램에 그렇게 많은 클로저들이 입장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지만
김유정은 입장 자체는 유리가 혼자서 하면 된다며, 차분히 설명합니다
대책실에 소집하는 클로저들 중에, 자신과 다른 사람의 위상력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이시키는 특기를 가진 클로저도 있다며
그의 도움으로 모든 힘을 유리에게 주입시킨 뒤, 유리가 메피스토에게 다시 주입시키는 방법을 쓰는 것입니다
일리 있는 말에 납득한 오세린이지만, 그렇게 막대한 위상력을 유리 혼자서 어떻게 감당하냐고 묻자
김유정은 그렇기에 일시적으로 위상력의 용량을 늘려주는 약품이 필요하다고 답합니다
심사 프로그램의 더미 데이터로 '티어매트 타입'이 있는데, 이를 처치하면 위상력 총량을 증가시키는 약품을 획득할 수 있으니
유리에게 이대로 심사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티어매트 타입을 처치해달라고 지시합니다
제이
제이가 생각하는 영웅은, 갈등 같은 건 하지 않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존재였기에, 자신의 모습에 씁쓸해합니다
그러나 오세린은 그런 초인이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합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아파하고 갈등하면서도, 올바른 선택을 내기 위해 싸우는게 진짜 영웅이라며
자신이 존경하는 영웅에게서 배우고 싶은게 많으니, 앞으로도 오래오래 자신의 선배님으로 계셔달라고 미소를 짓습니다
....잠시 고민하던 제이는, 자신이 생각하는 영웅은 옆에서 의지를 잃어버린 자를 일으켜 세워주는 존재라고 정정하며
진짜 영웅은 자신이 아닌 세린이라고 극찬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칭찬에 오세린이 어쩔줄을 몰라하지만
제이는 의지를 잃어버렸던 자신을 일으켜 세워주고
이 병든 몸으로도 할 수 있는게 있다고 말해준 세린이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렇게 오세린과 제이가 서로를 봐라보며, 분위기가 무르익어갈........즈음에
김유정 부국장이 헛기침을 내며 분위기를 깨트립니다(.....)
김유정은 자신의 명령을 어긴 제이에게 하고픈 말은 많지만, 지금은 급한 상황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제이는 혼자 힘으론 녀석을 쓰러트리지 못한다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다며 분통해하지만
김유정은 어떤 클로저라도 단독으로 그 차원종을 상대할 수 없다며 위로해줍니다
그러니 다수의 클로저들이 가진 위상력을 한 명의 클로저에게 모아서 메피스토를 쓰러트리는 방법을 쓰자며
그 역할을 많은 전투경험이 있는 노련한 클로저인 제이에게 맡기고 싶다고 전합니다
제이는 자신에게 기회를 준 김유정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심사 프로그램의 더미 데이터로 '티어매트 타입'이 있는데, 이를 처치하면 위상력 총량을 증가시키는 약품을 획득할 수 있으니
제이에게 이대로 심사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티어매트 타입을 처치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미스틸테인
오세린은 자신뿐만 아니라, 검은양팀의 멤버와 부국장님도, 너를 위해서 싸워줄거라며
너는 혼자가 아니라며, 함께 싸우자고 다독여줍니다
그제서야 얼굴이 밝아진 테인이가, 클로저로서 사악한 차원종과 싸우겠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이제 메피스토와 어떻게 싸울지 작전을 세우는 가운데
오세린은 심리 공격과 정신장악에 능한 차원종을 상대로,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 때, 그 말에 동의한다며 김유정 부국장이 나타납니다!
김유정은 자신의 명령을 어긴 테인이에게 하고픈 말은 많지만, 지금은 급한 상황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부국장의 권한으로 다른 클로저들을 소환하고 있으니, 미스틸 혼자서 메피스토와 맞서 싸울 필요는 없다며
이들과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메피스토를 물리칠 수 있을 거라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오세린은 승급 심사 프로그램에 그렇게 많은 클로저들이 입장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지만
김유정은 입장 자체는 테인이가 혼자서 하면 된다며, 차분히 설명합니다
대책실에 소집하는 클로저들 중에, 자신과 다른 사람의 위상력을 또 다른 사람에게 전이시키는 특기를 가진 클로저도 있다며
그의 도움으로 모든 힘을 테인이에게 주입시킨 뒤, 테인이가 메피스토에게 다시 주입시키는 방법을 쓰는 것입니다
일리 있는 말에 납득한 오세린이지만, 그렇게 막대한 위상력을 미스틸 혼자서 어떻게 감당하냐고 묻자
김유정은 그렇기에 일시적으로 위상력의 용량을 늘려주는 약품이 필요하다고 답합니다
심사 프로그램의 더미 데이터로 '티어매트 타입'이 있는데, 이를 처치하면 위상력 총량을 증가시키는 약품을 획득할 수 있으니
테인이에게 이대로 심사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티어매트 타입을 처치해달라고 지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