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의 저력 에서 이어집니다
메피스토를 쓰러트리고, 무사히 복귀하는 늑대개팀
나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나타는 이까짓일로 뻗지 않는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트레이너는 네가 죽으면 자기도 곤란해지니,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충고하지만
나타는 또 위험한 임무에 마구잡이로 투입시킬 거면서, 이제와서 걱정하는 척 하지 말라고 튕깁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위험한 임무에 나타를 투입시키는 이유에 대해 사뭇 진지하게 설명합니다
나타에게는 늑대개팀의 다른 누구보다도 강한 집념이 있기에,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살아돌아올 거라 확신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자신은 나타를 굳게 신뢰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표정하나 안 바뀌고, 오글거리는 말에 나타가 당황하지만
결국 돌려말하자면 계속해서 위험한 임무에 투입시킬 거라는 뜻에 짜증냅니다(...)
여전히 반항적인 모습에 트레이너가 피식 웃습니다
결과적으로 악조건 속에서 완벽하게 승급 심사에 통과한 나타를 진심으로 칭찬해주는 트레이너
앞으로도 늑대개팀의 정예전력으로 활약을 기대한다는 트레이너의 바램 속에
나타는 이 새로운 힘으로 짜증 나는 녀석들은 물론, 꼰대 당신도 썰어버리겠다며 잔뜩 벼릅니다
나타 대원이 정식에서 특수대원으로 승급하였습니다!
레비아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레비아는, 걱정 끼친 것에 고개를 숙입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완벽하게 승급 심사 과제를 통과한 것에 격려해주며
무엇보다도 레비아의 안에 있는 힘을, 본인의 의지로 훌륭히 통제한 것을 더더욱 칭찬해줍니다
'그것'의 힘을 너무 우습게 봐도 안되지만, 무턱대고 두려워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며
트레이너도 레비아의 힘이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게 강해진 것을 느낍니다
진정한 의미로 승급을 해낸 레비아를 보며, 트레이너가 자랑스러워합니다
트레이너의 생각지도 못한 극찬에, 레비아가 결국 울음을 터트립니다
트레이너는 우는 아이 다루는 법을 모르니 울지말라며, 적잖게 당황합니다(...)
새로 얻게 된 힘을 앞으로의 작전에 유용히 활용하라고 지도해주며, 다시 한번 승급한 것을 축하해줍니다
레비아 대원이 정식에서 특수대원으로 승급하였습니다!
하피
트레이너가 잘도 명령을 어기고 멋대로 행동한 하피를 꾸짖자
하피는 왠일로 순순히 반성하며, 명령위반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왔으니 봐달라고 청합니다
...그러자 트레이너는 이미 오세린에게서, 하피가 심사를 받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을 전달 받았다고 전합니다(!)
그 때의 영상이 남아있다는 사실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하피는, 당장 처분해달라고 간청하지만
트레이너는 명령위반한 벌로, 자신이 보관해두기로 결정했다며(!!)
다음에 또 명령위반을 저지르면, 다른 대원들에게 그 영상을 시청하라고 지시하겠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하피는 부들부들 떨며, 이런식으로 약점을 잡는 건 너무 치사하지 않냐며 분통해하면서도
매사에 진지한 트레이너에게서 사람 놀리는 면이 있는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합니다
트레이너는 하피에게서 나쁜 물이 들은 것 같다며 피식 웃습니다
그래도 경위야 어쨌든, 하피가 승급 심사에 통과한 건 사실이니
프롬퀸의 승급에 순순히 축하해줍니다
하피 대원이 정식에서 특수대원으로 승급하였습니다!
티나
많은 우여곡절을 겪고서 돌아온 티나는
트레이너에게 상담도 하지 않고 떠나려했던 자신을 꾸짖어달라고 요청합니다
물론 트레이너는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오늘은 기분따라 특별히 넘어가줍니다
티나는 만일 그런 식의 갈등이 생긴다면 트레이너와 먼저 상담하겠다고 다짐하지만
트레이너는 나뿐만이 아니고, 다른 늑대개팀의 대원들에게도 상담하는게 바로 '팀'이라고 충고해줍니다
티나는 미소를 지으며 명심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트레이너가 느닷없이, 귀환을 축하하는 선물로 '아이스크림'을 선물해줍니다
평소 없었던 행동에 티나가 의문을 품지만, 트레이너는 그저 오늘은 그런 기분이었을 뿐이라며 흘러넘깁니다(...?)
새로 얻게 된 힘을 앞으로의 작전에 유용히 활용하라고 지도해주며, 다시 한번 승급한 것을 축하해줍니다
티나 대원이 정식에서 특수대원으로 승급하였습니다!
바이올렛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바이올렛은, 분하게도 한 번 패배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입니다
그러나 트레이너가 이번 경험은 너에게 좋은 약이 되었을 거라며
때로는 패배를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고, 패배를 겪은 다음에야 얻을 수 있는 것도 있음을 명심하라고 지도합니다
대장님의 지도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바이올렛이지만, 그래도 패배를 인정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절대로 패배하지 않기 위해, 더더욱 단련하고 정진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트레이너는 그 고집은 도저히 못 꺾겠다며 피식 웃습니다
유니온에서도 바이올렛의 이번 승급 심사 통과를 인정했다며
말그대로 위험을 감수할 만한 장사였다고 칭찬합니다
트레이너는 그녀의 성장이 무한하다는 것을 지켜보며, 앞으로 그런 자세로 우리들과 함께 해달라고 희망합니다
바이올렛 대원이 정식에서 특수대원으로 승급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