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공장 레비아와 관련된 서브퀘입니다
서브퀘이니 더빙은 없습니다
※720p(720p60)으로 보시면 보다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레비아의 컨트롤 훈련을 도와주기 위해, 우선 시범을 보여준 검은양팀
검은양팀의 활약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레비아
레비아가 이번에는 자신과 함께 나가줄 수 있는지 물어보자
검은양팀은 흔쾌히 수락합니다
검은양팀과 레비아는
갱도 내부에서 컨트롤 연습을 합니다
이세하
만족스러운 훈련에 기뻐하는 레비아가, 문득 싸우는게 두렵지 않은지 묻습니다
세하는 어렸을 적, 같은 반 녀석 한 명이 나한테 자꾸 시비를 건적이 있었는데
세하가 하지 말라고 그 녀석을 밀쳐내자, 그 아이는 병원에 몇 달간 입원하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그 이후로 남 아프게 하는게 싫었던 세하는, 한번도 누구와 말다툼은 커녕 싸움도 하지 않았다며 씁쓸해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남을 아프게 하는 것 말고, 이 힘이 쓰일 곳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
이 힘을 좀 더 올바른 곳에 쓰고 싶다고 전합니다
레비아도 자신의 힘을 올바른 곳에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슬비
만족스러운 훈련에 기뻐하는 레비아가, 문득 싸우는게 두렵지 않은지 묻습니다
슬비의 힘이 각성하게 된 건, 부모님이 돌아가신 직후였다며
슬비는 가끔씩 이 힘이 부모님의 목숨을 대가로 얻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됩니다
어떤 의미론 저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이 힘이 한때는 정말 무서웠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이 힘이 있었기에, 슬비는 검은양팀을 만날 수 있었다며
검은양팀을 만난 이후로, 슬비는 한번도 이 힘을 저주라고 생각한 적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힘은 자신과 검은양팀을 연결해준 소중한 힘이기에, 더는 두려워하지 않을 거라고 각오를 다집니다.
레비아도 이 힘이 있었기에, 이슬비와 만날 수 있었으니
이 힘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다짐합니다
서유리
만족스러운 훈련에 기뻐하는 레비아가, 문득 싸우는게 두렵지 않은지 묻습니다
솔직히 유리도 이 힘의 존재도, 이 힘으로 싸우는 것도 무섭다며
너무 이 일을 쉽게 생각한게 아닐까 싶어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몇 번인가 해봤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그만두면, 결국 누군가가 자기 대신에 이 일을 해야한다는 뜻이니
내가 하기 싫은 걸 남에게 떠넘긴다는 건, 공무원의 자세가 아니라고 외칩니다
유리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좀 무섭더라도 계속 열심히 싸우겠다고 다짐합니다
레비아도 유리를 본받아, 자신이 짊어진 힘을 끝까지 짊어지고 가겠다고 다짐합니다
제이
만족스러운 훈련에 기뻐하는 레비아가, 문득 싸우는게 두렵지 않은지 묻습니다
제이는 자신의 힘을 늘 원망하고 두려워했다며, 두렵지 않았던 적 따윈 한순간도 없었다고 전합니다
결국 이렇게 너덜너덜한 몸이 되었으니, 어느 정도 자신의 소망은 이루어진 셈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습게도 소망이 이루어졌는데, 눈앞의 아이들을 지켜줄 수 있을 만한 힘을 갈망하기 시작합니다
제이는 이 힘이 두려운 힘인 건 사실이지만, 너무 두렵기만 해선 안된다며
그 힘이 정말로 필요해진 순간이, 인생 어느 순간에 찾아올 테니
그 때를 위해서라도, 자신의 힘을 좀 더 소중히 여기라고 충고해줍니다
레비아는 자신의 고민을 들어준 제이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금도 제이의 몸과 마음은, 충분히 강하다고 격려해줍니다
미스틸테인
만족스러운 훈련에 기뻐하는 레비아가, 문득 싸우는게 두렵지 않은지 묻습니다
테인이는 예전엔 무섭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었지만, 요즘 들어서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며
그저 나쁜 차원종을 처치하는게 전부라고 생각했었지만
어른들의 세계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무서워졌다고 해서 싸우는게 싫어진 건 아니고, 오히려 무서워졌기 때문에 더 싸우고 싶어졌다며
이 무서운 힘을 악용해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당들을 저지하고, 그들을 구해내겠다고 다짐합니다
그것이 미스틸테인이 사명입니다
레비아도 너처럼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함께 힘내자고 북돋아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