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하
빈사 상태의 칼바크 턱스를 찾아냅니다
칼바크는 자신의 목숨을 거둬갈려고 온줄 알지만...
세하는 전에도 말했듯이, 당신을 죽이는 게 아니라 당신을 체포하는 게 목적이라며
같이 램스키퍼로 가자고 제안합니다
칼바크는 아직까지도 자신을 구하려는 검은양팀을 조소하면서도
아직 자신에게 해야 할 일이 남아있는 것으로 여기며
자길 인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슬비
빈사 상태의 칼바크 턱스를 찾아냅니다
칼바크는 자신의 목숨을 거둬갈려고 온줄 알지만...
슬비는 우리의 목표는 늘 당신의 체포였으니, 여기서 죽게 놔두진 않겠다며
일어서서 날 따라오라고 제안합니다
칼바크는 아직까지도 자신을 구하려는 검은양팀을 조소하면서도
아직 자신에게 해야 할 일이 남아있는 것으로 여기며
자길 인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서유리
빈사 상태의 칼바크 턱스를 찾아냅니다
칼바크는 자신의 목숨을 거둬갈려고 온줄 알지만...
유리는 오해하지 말고 얼른 일어나라며
아저씨를 안전한 곳으로 데러가겠다고 다짐합니다
칼바크는 아직까지도 자신을 구하려는 검은양팀을 조소하면서도
아직 자신에게 해야 할 일이 남아있는 것으로 여기며
자길 인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제이
빈사 상태의 칼바크 턱스를 찾아냅니다
칼바크는 자신의 목숨을 거둬갈려고 온줄 알지만...
제이의 임무는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닌,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하는 거라며
곤경에 처한 널 구해줄테니 일어서라고 부축해줍니다
칼바크는 아직까지도 자신을 구하려는 검은양팀을 조소하면서도
아직 자신에게 해야 할 일이 남아있는 것으로 여기며
자길 인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미스틸테인
빈사 상태의 칼바크 턱스를 찾아냅니다
칼바크는 자신의 목숨을 거둬갈려고 온줄 알지만...
이를 부정하는 테인이는, 아저씨를 구하러 왔다며
자신이 아저씨를 지켜주겠다고 다짐합니다
칼바크는 아직까지도 자신을 구하려는 검은양팀을 조소하면서도
아직 자신에게 해야 할 일이 남아있는 것으로 여기며
자길 인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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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밑으로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신 분은 ☆
☆군수공장의 스토리를 먼저 즐기신 후 ★
★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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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크와 돌아가는 길에
꺼리짐한 그림자들과 조우합니다
그들은 바로 애쉬와 더스트입니다!
그들의 등장에 잠시 주춤한 검은양팀이지만, 칼바크의 말에 의하면 이들은 그저 분신인 듯 합니다
칼바크는 주인님의 은혜로 가공할 힘과 재앙을 예견하는 눈을 얻었지만
여기있는 검은양들은 그것이 없어도 다가온 재앙과 맞서 싸웠다며
이제 그들의 의지가 기적을 불러올 것을 믿겠다고 전합니다
애더남매는 우리가 아닌 인간들을 믿겠다는 말에 비웃으며
신이나 다름없는 우리가 없으면 너도 존재할 수 없으니, 반항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그러나 칼바크는 한때는 당신이 무엇보다 아름다워보였지만
이제는 인간들이 스스로의 의지로 이뤄내는 기적이 더 눈부셔보인다며
이제 당신을 등지고, 당신보다 아름다운 인간들을 돌아보겠다고 외칩니다!
설령 그로인해 이 몸이 무너지고, 영혼이 사그라진다 해도
당신들.....너희는 인류의, 나의 적임을 선언합니다!!
......불쾌한 기분을 내비치는 애더남매는
그대로 허물어져 버려서 지옥에 떨어져 버리라고 모욕하며, 그대로 사라져버립니다
이에 칼바크는 한때 인류를 배신했던 자신은 반드시 지옥에 떨어질 거라며 씁쓸하게 웃습니다
그러나 아직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이대로 검은양팀을 따라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