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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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S2 군수공장]] 클로저스(CLOSERS) 늑대개팀S2, 전도자의 충고 (0) 2017/10/01 PM 09:00

인간을 믿는 자의 의지, 전도자의 순례길 에서 이어집니다

 

 

 

 

 

 

 

나타

칼바크가 출발하기 전에 하고픈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세상의 부조리를 온몸으로 겪으면서, 그 부조리와 평생토록 싸워온 나타이지만

모든 부조리의 타파에 대한 답이 '싸움'만이 아니라며, 때로는 다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합니다

 

이에 나타는 싸워서 이기지 않으면 다른 녀석들에게 얕잡아 보일 뿐이라고 반박하지만

칼바크는 전함에 있는 늑대개나 검은양 중에, 널 얕잡아 볼 자는 없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냐고 받아칩니다

 

그들 역시 부조리를 타파하고자 하는 자들이지만, 너와는 달리 싸움만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언제까지고 싸움만을 고집한다면, 홀로 남겨져 괴물이 되버린 나처럼, 너는 그들을 잃게 될 거라고 충고합니다

 

......혀를 차는 나타는 당신처럼은 되지 않을 거라며, 대신 이 거지같은 세상을 바꿔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합니다

이에 칼바크는 자신이 인정한 너를 믿겠다며 웃음을 짓습니다

이제 나타와 함께 창의 아이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레비아

칼바크가 출발하기 전에 하고픈 이야기를 전합니다

 

차원종의 아이가 인간과 함께, 인간의 적들을 물리치기로 결심한 건, 그것만으로도 참으로 대단하지만

인간과 함께 하고자 한다면, 인간의 추악함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합니다

...레비아도 모든 인간이 고결한 존재가 아님을 신서울에서 배웠다며 씁쓸해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모든 차원종이 짐승이고 인류의 적이 아니라는 건, 네 존재가 그 명백한 증거라며

인간은 선이고 차원종은 악이라는, 단순한걸 선호하는 인간들에게, 네 존재는 그들에게 경종을 울릴 것이니

레비아의 존재가치는 네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니, 좀 더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고 충고합니다

 

레비아는 그를 지긋이 봐라보며, 자신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답합니다

이제 칼바크와 함께 창의 아이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티나

칼바크가 출발하기 전에, 구해줘야 할 자가 또 한 명 있다며, 티나에게 다가섭니다

 

공항에서 자신이 만든 칩에 의해 통제를 당한 때를 기억하며

이는 자기가 아닌 다른 자라도 해도 같은 짓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에 칼바크는 이제부터 티나의 머릿속에 있는 슬롯에, 영구 장착칩을 삽입하려 합니다

이 칩은 강력한 프로텍트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서, 한번 삽입하면 머리를 파괴하지 않는 이상 제거할 수 없다며

다시는 누구도 티나의 머릿속을 마음대로 건들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칼바크는 티나의 인공지능을 만져도 되는지 허락을 구하자

티나는 내 제작자의 친구였던 당신을 믿겠다며 허락해줍니다

칼바크는 이런 완전한 존재를 만들어낸 그 친구가 부럽다며, 칩의 삽입을 끝냅니다

이제 자유로워진 티나와 함께 창의 아이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하피

칼바크가 출발하기 전에 하고픈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때는 악업을 행했으며 자신의 긍지를 등지고 지시에만 복종하는 그림자가 되었지만

지금은 다시금 긍지를 되찾고 늑대개의 일원이 되었기에, 조금 더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라고 전합니다

 

이에 하피는 지금도 제 자신을 아주 사랑하고 있다고 반박하지만, 칼바크는 거짓말을 관두라고 받아칩니다

마치 얼굴이 문드러진 칼바크처럼, 하피도 거울을 두려워하고 있지만

그렇게에 악업에 물들었다가 스스로 극복하여, 고귀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었던 하피가 사랑스럽다며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고귀한 존재이니, 좀더 긍지를 가지라고 충고합니다

 

...하피도 당신에게 청혼하고 싶을 정도로, 당신은 누구보다도 아름답다고 고백하지만

칼바크는 자신에게 남은 축제는 장례식 뿐이라며 씁쓸히 웃습니다

이제 하피와 함께 창의 아이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바이올렛

칼바크가 출발하기 전에 하고픈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때 복수심에 물들었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맹목에서 벗어난 점을 칭찬하며

자신은 그렇지 못했기에, 너희가 아니였다면 결코 눈을 뜨지 못했을 거라고 허심탄회합니다 

 

이에 바이올렛이 칼바크도 스스로의 의지를 찾았다고 받아칩니다

그 당돌함에 칼바크는 역시 너에겐 사람과 세상을 이끄는 자질이 충분하다며 

세상을 올바르게 만들 기회가 온다면 이를 잡을 것이냐고 묻자, 바이올렛은 그저 고민 중이라고 답합니다

 

칼바크는 선택의 순간은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니 답을 찾을 때까지 치열하게 고민하라고 충고하며

바이올렛과 함께 창의 아이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주의! 

★☆★☆★☆★☆★☆★☆★☆★☆★☆★☆★☆ 
☆이 밑으로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신 분은               ☆ 
☆군수공장의 스토리를 먼저 즐기신 후         ★ 
★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 

 

 

 

 

 

 

 

 

 

 

 

 

 

 

 

 

 

 

 

 

 

 

 

 

 

 

 

 

 

 

 

군수공장 입구에서

이성을 잃은 미스틸테인과 조우합니다

 

 

 

 

 

이제 늑대개팀이 미스틸을 공격해서 틈이 생기는 동안

칼바크는 그 틈을 노려서, 미스틸의 정신에 간섭하겠다고 전합니다

 

미스틸의 인격에 삽입된 코드를 해제하고, 다시 안전장치를 건 뒤

칼바크 턱스 이외에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해체암호를 걸겠다고 주장합니다

이제 늑대개팀은 인간의 구하려는 의지를 지닌채, 미스틸에게 달려듭니다! 

 

 

 

가까스로 늑대개팀이 만든 틈을 노려, 칼바크가 인격해체 암호를 입력하자

미스틸은 비명을 지르며 제정신으로 돌아옵니다!

 

늑대개팀은 정신을 되찾은 테인이와, 자신의 주어진 역할을 훌륭히 해낸 칼바크를 부축하고

램스키퍼로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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