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된 그녀 에서 이어집니다
나타
카밀라를 무사히 생포할 수 있었던 점,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점에 대해 트레이너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나타는 구역질 나는 소리 그만하라며, 얼굴을 찌푸립니다
트레이너는 수배령의 백지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차버린 것에 대해 정말 괜찮은지 묻자
나타는 또 그 이야기냐며 적당히 좀 하라고 핀잔을 줍니다
오히려 그 여자가 증언함으로써, 유니온의 평판이 떨어지는 꼴을 보고야 말겠다며 기대감에 부풀어 오릅니다
나타의 많은 변화에 트레이너가 피식 웃자, 나타는 기분 나쁘게 뭘 쪼개냐며 소름끼쳐 합니다(....)
트레이너는 다음 행선지가 정해질 때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지시합니다
레비아
카밀라를 무사히 생포할 수 있었던 점,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점에 대해 트레이너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얼굴이 홍조가 된 레비아는, 트레이너의 무사한 모습에 안도합니다
트레이너는 수배령의 백지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차버린 것에 대해 정말 괜찮은지 물어봅니다
레비아는 물론 우리에게 내려진 수배령이 없어지길 원하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은 물론이고 트레이너도 사람을 죽이는 걸 원치 않는다고 진심을 전합니다
이에 수긍한 트레이너는 네게 이야기하지 않고 사람을 죽이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레비아: 감격)
트레이너는 다음 행선지가 정해질 때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지시합니다
티나
카밀라를 무사히 생포할 수 있었던 점,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점에 대해 트레이너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티나는 자신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기에, 내게 인사할 필요는 없다고 전합니다
트레이너는 수배령의 백지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차버린 것에 대해 정말 괜찮은지 물어봅니다
사실 티나 입장에서는 수배령이 문제가 아니고, 이번에 수 차례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카밀라를 암살할 뻔했던 자신이 문제였다며
이번 기회로 자신이 진심으로 사람을 죽이길 싫어한다는 걸 깨달았기에
이젠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만으로도 '이가 갈렸을 정도'라고 회고합니다
이젠 감정만큼이나 표현력도 풍부해져 가는 티나의 모습에 트레이너가 피식 웃으며
티나에게 암살을 지시하지 않는 건 물론이고, 자기 자신도 자중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이제 트레이너는 다음 행선지가 정해질 때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지시합니다
하피
카밀라를 무사히 생포할 수 있었던 점,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점에 대해 트레이너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하피는 쿨하게 사과를 받아주며, 무사한 트레이너의 모습에 만족합니다
트레이너는 수배령의 백지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차버린 것에 대해 정말 괜찮은지 물어봅니다
하피는 사람을 죽이는 건 좋아하지 않고, 내 눈앞에서 살인이 일어나는 것도 물론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러니 괜찮으면 트레이너도 자중해달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합니다
트레이너는 누가 대장인지 모르겠다고 피식 웃으며, 앞으로는 자중하겠다고 약속합니다
트레이너는 다음 행선지가 정해질 때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지시합니다
바이올렛
카밀라를 무사히 생포할 수 있었던 점,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던 점에 대해 트레이너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바이올렛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은 뿐이라고 답하면서도
이번 수배령의 백지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차버린 것에 대해 정말 괜찮은지 트레이너에게 묻습니다
트레이너는 도덕이 없는 거래는 해서는 안 되는 거래라는 말을 누군가에게 들었다며
그걸 뒤늦게라도 깨닫게 된 건, 바이올렛 덕분이라고 답해줍니다
...진지한 목소리로 낯간지러운 말을 하는 대장님의 모습에 부끄러워하는 바이올렛.
하여튼 바이올렛도 무사한 모습에, 트레이너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 늑대개팀에 있어달라며
다음 행선지가 정해질 때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지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