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의 원반 에서 이어집니다
지고의 원반이라는 물체에 관해 전해들은 부국장.
분명 황당무계한 이야기임에도, 이 판국에 트레이너가 그런 농담을 할리는 없으니, 신빙성이 높은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 남자'의 목적이 원반의 장악이라면, 한시라도 빨리 그를 막아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그 남자'가 위치한 유니온 타워는, 징벌자의 의해 보호를 받고 있으니
유니온 타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그녀를 쓰러트려야 합니다
승산없는 싸움이지만, 징벌자와의 교전은 불가피하므로
곧바로 유니온 타워로 향합니다
이길 수 없을 줄 알면서, 다시 찾아온 무모함을 칭찬하는 징벌자.
늑대개팀도 이제 지고의 원반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이 기회를 삼아, 징벌자가 자신들의 진정한 대의를 가르쳐줍니다
징벌자와 그 휘하의 여단은 원반을 장악함으로서 새로운 힘을 얻었지만
단순히 그 힘을 악용하려는 것이 아니라며, 자신들의 궁극적인 목적 두가지를 스스로 밝힙니다
하나는 원반을 제어해서 모든 차원문의 발생을 미연에 막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이 세상에서 위상력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입니다!
부패의 온상인 유니온, 위상력을 둘러싼 수많은 싸움들
모든 재앙의 시작인 그 위상력이란 힘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바로 징벌자의 대의임을 당당히 밝힙니다
단순히 사리사욕을 위해 위상력을 통제하려는 것이 아닌, 이 세상의 진정한 안녕을 위한 일이었음을 강조합니다
이제 징벌자는 지금이라도 우리에게 투항해서, 세계가 변하는 걸 지켜보고 있으라며
계속해서 우리에게 저항하겠다면, 더 이상의 관용을 베푸는 일 따위 없다고 경고합니다
나타
이 세상에서 위상력을 모두 없애고, 차원문을 영구히 열리지 않게 한다는 징벌자의 대의.
클로저도 망할 유니온도, 모두 없애버린다는 것에 허망한 표정을 짓는 나타.
차원종과 차원문, 그리고 유니온,,,그 모든 것이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그 남자'가 원반을 완벽하게 제어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징벌자의 대의를 부정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는 위상력을 잃어버리고 차원문은 계속해서 열려서, 세상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너무 극단적이고 위험한 도박에 모든 걸 걸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아무말도 없는 나타를 보며, 트레이너는 한때 위상력이란 힘 때문에 온갖 농락을 당해온 나타를 동정하지만
나타는 살아남기 위해 이를 갈며 힘을 키워온 위상력이야 말로, 자신의 삶의 증거라며
그 힘을 멋대로 빼앗아 가려는 저들에게, 치솟는 분노를 표출합니다
적에 말에 휘둘리지 않은 나타를 보며, 트레이너가 안심하는 도중
도심쪽의 누군가로부터 구조신호가 들어오게 되는데......
레비아
이 세상에서 위상력을 모두 없애고, 차원문을 영구히 열리지 않게 한다는 징벌자의 대의.
레비아는 만일 징벌자의 뜻대로 세상이 바뀐다면, 클로저는 사라지게 되는 거냐고 질문합니다
그 말대로 차원종과 차원문, 그리고 유니온,,,그 모든 것이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그 남자'가 원반을 완벽하게 제어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징벌자의 대의를 부정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는 위상력을 잃어버리고 차원문은 계속해서 열려서, 세상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너무 극단적이고 위험한 도박에 모든 걸 걸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래도 레비아는 싸움이 사라진다면, 그건 좋은 일이 아니냐며
징벌자의 마음을 어느 정도 공감하며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러자 트레이너는 설령 그 결과가 정말로 평화로운 세상의 도래라 할지라도, 저들은 그걸 위해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왔다며
저들에게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는 결단코 없으니, 적에 말에 휘둘리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그 때, 도심쪽의 누군가로부터 구조신호가 들어오게 되는데......
티나
이 세상에서 위상력을 모두 없애고, 차원문을 영구히 열리지 않게 한다는 징벌자의 대의.
확실히 위상력과 차원문이 나타남으로써, 세상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한 역사적인 사실이 있으니
티나는 저들의 대의에서, 혼란의 근원이 되는 것들의 완전한 소거였음을 재확인합니다
그 말대로 위상력과 관련된 차원종과 차원문, 그리고 유니온,,,그 모든 것이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그 남자'가 원반을 완벽하게 제어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징벌자의 대의를 부정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는 위상력을 잃어버리고 차원문은 계속해서 열려서, 세상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너무 극단적이고 위험한 도박에 모든 걸 걸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의 말에 동의하는 티나가, 위상력과 차원종이 사라진다고 해도, 이 세상에서 다툼이 사라지진 않을 거라며
분명 그것이 슬픈 현실임에도, 이리나는 지금 현실을 보고 있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적에 말에 휘둘리지 않은 티나를 보며, 트레이너가 안심하는 도중
도심쪽의 누군가로부터 구조신호가 들어오게 되는데.......
하피
이 세상에서 위상력을 모두 없애고, 차원문을 영구히 열리지 않게 한다는 징벌자의 대의.
그녀의 뜻대로 세상이 바뀌어서, 클로저와 유니온이 모두 없어지는 세상을 잠시 상상해보는 하피.
차원종과 차원문, 그리고 유니온,,,그 모든 것이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그 남자'가 원반을 완벽하게 제어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징벌자의 대의를 부정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는 위상력을 잃어버리고 차원문은 계속해서 열려서, 세상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너무 극단적이고 위험한 도박에 모든 걸 걸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위험한 도박이라는 말에 솔깃한 하피가
솔직히 위상력이 없는 세상도 나쁘지 않을 것 같으니, 그 판에 끼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러자 트레이너는 설령 그 결과가 정말로 평화로운 세상의 도래라 할지라도, 저들은 그걸 위해 수많은 악행을 저질러왔다며
저들에게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는 결단코 없으니, 적에 말에 휘둘리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그 때, 도심쪽의 누군가로부터 구조신호가 들어오게 되는데......
바이올렛
이 세상에서 위상력을 모두 없애고, 차원문을 영구히 열리지 않게 한다는 징벌자의 대의.
위상력이 아예 없어져버려서, 유니온도 클로저도 모두 필요없는 세상을 잠시 상상해보는 바이올렛.
차원종과 차원문, 그리고 유니온,,,그 모든 것이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트레이너는 '그 남자'가 원반을 완벽하게 제어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징벌자의 대의를 부정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는 위상력을 잃어버리고 차원문은 계속해서 열려서, 세상이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너무 극단적이고 위험한 도박에 모든 걸 걸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의 말에 동의하는 바이올렛이, 위상력이 없는 세상이 평화로운 세상일 거라는 발상을 부정하고서
그런 로맨티스트의 발상에 인류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다시금 마음을 굳게 다잡습니다
적에 말에 휘둘리지 않은 바이올렛을 보며, 트레이너가 안심하는 도중
도심쪽의 누군가로부터 구조신호가 들어오게 되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