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와의 결전 에서 이어집니다
미라주 기간테스가 쓰러진 것을 확인한 부국장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미라주 타입의 유입도 현저히 줄어들고, 도심의 테러리스트들을 대부분 제압했다는 희소식도 접합니다
이제 남은 건 '그 남자' 뿐입니다
그 남자의 잔존세력들을 소탕하기 위해, 검은 거리로 향합니다
암흑의 거리에 잔존병력도 많이 줄어든 지금, 이제 슬슬 그 남자도 잠자코 있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램스키퍼 쪽에서 그 남자가 나타났다는 특경대의 무전이 날아옵니다
트레이너가 상대는 지고의 원반을 손에 넣은 자라는 것을 꼭 명심하라며
늑대개팀은 최강의 위상능력자에게 도전합니다!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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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밑으로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신 분은 ☆
☆임시본부의 스토리를 먼저 즐기신 후 ★
★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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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스키퍼 함교에서 데이비드를 만납니다
나타
엉터리 강화수술을 받은 불량품이라고 모욕하는 데이비드를 보며
나타가 자기도 힘이 갖고 싶어서 강화수술을 받은 주제에 딴죽걸지 말라고 받아치지만
데이비드는 오히려 자네 덕에 더 안정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강화수술을 받은 것에 감사인사로 되받아칩니다
이제 수많은 고통 끝에 얻은 내 힘을 보여주겠다며, 눈 앞에 불량품에게 힘을 선사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고의 원반의 강력한 힘에, 무력하게 쓰러지는 나타.
데이비드는 진짜 힘을 가진 내게는, 불량품 따위가 당해낼 수 없는 거라고 조롱합니다
조만간 자네들의 지휘본부에 찾아가서, 화이트팽의 블랙박스를 직접 회수하겠다고 전해주고서
어차피 클로저조차 되지 못한 자네들이, 내가 여는 신세계의 문을 닫는 일따위 무리라고 비웃으며 사라집니다.
레비아
본성을 억누르고 여기까지 온 것에 칭찬하는 데이비드에게
레비아는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예전의 저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외칩니다
이에 데이비드는 억누르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 사람의 본성은 더 폭발적으로 드러나게 될 거라고 비아냥 거리자
레비아는 마치 지금의 당신이 그러고 있는 것처럼, 본성을 드러내는 것이냐고 소신있게 되받아칩니다
......시건방진 차원종의 말에 심기가 거슬린 데이비드가, 자신의 힘을 몸소 선보입니다!
안타깝게도 지고의 원반의 강력한 힘에, 무력하게 쓰러지는 레비아.
데이비드는 자네가 본성을 해방하지 않는 한, 내게 긁힌 상처조차 낼 수 없다고 조롱합니다
조만간 자네들의 지휘본부에 찾아가서, 화이트팽의 블랙박스를 직접 회수하겠다고 전해주고서
어차피 클로저조차 되지 못한 자네들이, 내가 여는 신세계의 문을 닫는 일따위 무리라고 비웃으며 사라집니다.
티나
결함품이라는 모욕에 아랑곳하지 않고, 티나는 여기까지 와버린 이상 널 막아내겠다고 각오를 내비칩니다
데이비드는 암살자이자 죄인인 자네는, 나에게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티나는 언젠가 심판을 받게되는 날이 오게 되더라도, 너 같은 죄인에게는 나를 심판할 자격이 없다고 받아칩니다
죄인취급 당한 것에 불쾌감을 내비친 데이비드가, 심판자 앞에서 네 죄를 고해보라며 몸소 권능을 선사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고의 원반의 강력한 힘에, 무력하게 쓰러지는 티나.
데이비드는 자네가 본성을 해방하지 않는 한, 내게 긁힌 상처조차 낼 수 없다고 조롱합니다
조만간 자네들의 지휘본부에 찾아가서, 화이트팽의 블랙박스를 직접 회수하겠다고 전해주고서
어차피 클로저조차 되지 못한 자네들이, 내가 여는 신세계의 문을 닫는 일따위 무리라고 비웃으며 사라집니다.
하피
좀도둑이라는 모욕에 개의치 않고, 하피는 이런 큰 무대에 서게 될 줄은 몰랐다며 넉살좋게 받아줍니다
첫만남 때부터 그녀가 마음에 든 데이비드가, 나의 그림자가 되어서 내 계획에 동참해 줄 것을 제의하지만....
하피는 이제 누군가의 그림자는 되지 않을 뿐더러
겉으로만 상냥한 남자랑은 데이트하지 않는 주의라며, 단칼에 거절합니다
그녀에게 차인 데이비드는,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해주겠다며, 그녀에게 고통을 안겨줄 힘을 선사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고의 원반의 강력한 힘에, 무력하게 쓰러지는 하피.
데이비드는 지금이라도 내게 매달린다면 거둬줄 생각이었지만, 그녀를 눈여겨본 데이비드가 이내 마음을 거둡니다
조만간 자네들의 지휘본부에 찾아가서, 화이트팽의 블랙박스를 직접 회수하겠다고 전해주고서
어차피 클로저조차 되지 못한 자네들이, 내가 여는 신세계의 문을 닫는 일따위 무리라고 비웃으며 사라집니다.
바이올렛
감히 벌처스와 늑대개팀을 이용한 데이비드에게, 그 죄를 직접 벌해주겠다는 바이올렛
데이비드는 자네에게도 남의 위에 서고 싶은 욕망이 있으면서, 왜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냐고 비꼬지만
바이올렛은 너처럼 위에서 서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나란히 서겠다고 당당히 선언합니다
이에 데이비드가 나란히 선 자네들의 목을 한꺼번에 쳐주겠다며, 덤벼드는 도전자에게 힘을 선사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고의 원반의 강력한 힘에, 무력하게 쓰러지는 바이올렛.
데이비드가 아무리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 해도, 겨우 일개 회사에 키워진 수준낮은 위상력이라고 조롱합니다
조만간 자네들의 지휘본부에 찾아가서, 화이트팽의 블랙박스를 직접 회수하겠다고 전해주고서
어차피 클로저조차 되지 못한 자네들이, 내가 여는 신세계의 문을 닫는 일따위 무리라고 비웃으며 사라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