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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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사냥터지기S1]] 사냥터지기(CLOSERS) 슈브와의 첫 대면, 안나와의 첫 대면 (0) 2018/03/01 PM 09:00

1분대///생포한 차원종에 대해 에서 이어집니다

 

 

 

 

 

 

 

볼프강

인간형 차원종 슈브가, 자신을 구해준 것에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볼프는 차원종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는 날이 올 줄은 몰랐다며 색다른 경험을 하지만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슈브가 위장으로 투항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녀를 의심합니다

 

인간들은 정말로 의심 많고 교활한 존재라고 배운 슈브가 피식 웃으며

자신을 믿고 보호해 주는 것을 조건으로, 섬의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보다시피 내부차원의 환경과 아주 유사한 환경을 지닌 이 섬의 정체는

차원종 군단이 인간들의 세계를 침공하기 위한 '거점'이었습니다

외부차원의 지형은 차원압의 영향을 견디지 못하여, 내부차원에 오랜 시간 상주하기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극도로 내부차원과 유사한 환경의 섬을 만들어서, 차원종들이 그 섬에서 적응훈련을 시킨 뒤.

지형 자체를 이동시켜서 내부차원에서의 거점으로 사용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볼프는 거점치고는 차원종들의 숫자가 많지 않은 점을 지적하자

슈브는 당연히 거점에 주요 병력이 모이기 전에, 자신이 멋대로 섬을 이동시켰기 때문이라고 답합니다

슈브의 진짜 목적은 인류측에 망명요청이라며, 자신의 요청을 받아준다면

섬을 넘기는 것은 물론이고, '이름없는 군단'의 정보도 넘기겠다고 약속합니다

 

 

(4:30~)전례가 없는 차원종의 망명신청에 상부도 어지간히 혼란스러운 모양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전쟁포로 겸 클로저로 활동하게 된 차원종이 존재한다고 들었지만, 이는 경우가 다르긴 합니다

앨리스는 직접 슈브와 접촉해서 이야기를 해볼테니, 섬의 차원종들을 소탕해줄 것을 지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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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대///임무 스트레스 에서 이어집니다

 

 

 

 

 

 

 

루나

수수께끼의 소녀 안나와 첫 대면합니다

본인은 유령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안나가, 대뜸 이 비행정을 통해 어디로 가고 싶다고 묻자

루나는 지중해에 가서 그 파란 바닷물에 발을 담가보고 싶다고 본심을 털어놓지만.....

 

루나가 재차 안나의 정체에 대해 묻지만, 안나는 앞서 말했듯이 늘 너와 함께 있을 거라는 알 수없는 답을 할 뿐입니다

그런 것보다도 루나의 말을 하나도 안 믿어주고, 겁쟁이라고 몰아붙이는 저 앨리스라는 여자가 너무하지 않냐며

저런 어른들을 위해 싸우는 건 그만두고, 자신과 신나게 놀자고 조릅니다

 

그러나 루나는 놀고 있을 시간은 없다며, 싸우는 것이야 말로 자신의 사명이라고 거절하지만

안나는 어른들이 널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었을 뿐이라며, 그런 거에 휘둘리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안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루나를 반드시 사냥터에서 떠나게 하겠다며

그것이 바로 자신의 사명이라고 중얼거립니다

 

 

 

(3:03~)앨리스가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던 루나를 보며 괜찮은지 묻지만

루나는 자신의 행동을 감시하고 있었냐며 버럭 화를 냅니다

 

루나 자신은 지극히 정상인 완전무결한 클로저이니, 어서 임무를 달라고 재촉하자

근심가득한 앨리스는, 일단 섬의 재탐색 임무를 줍니다

 

 

 

 

 

 

 

소마

수수께끼의 소녀 안나와 첫 대면합니다

본인은 유령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안나가, 대뜸 이 비행정을 통해 어디로 가고 싶다고 묻자

소마는 사람이 많고 아주 즐거운, 볼프쌤이 좋아하는 휴양지 같은 곳에 가고 싶다고 답합니다

 

......또 다시 자신의 행복보다 남이 웃는 걸 우선시하는 소마를 보며, 안나가 침울해합니다

소마의 말을 안 믿고, 신경쇠약이나 노이로제 정도로 치부한 앨리스를 포함해서

하나같이 비열하고 자기중심적인 어른들은, 소마를 진정으로 생각해주지 않는다고 충고합니다

 

결정적으로 사람들을 대할 때와, 차원종을 대할 때의 소마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며

어른들은 착하고 다정한 소마를, 차원종과 싸우는 무기로 만들어버렸다고 비난합니다

 

그러나 소마는 안나를 포함한 다른 사람의 웃음을 보는 게 좋다며

누구든 내게 밝은 미소를 보여준다면, 자신은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헤맑게 웃습니다

......정말이지 사랑스럽고 가엾은 소마를 지켜본 안나는

소마를 반드시 사냥터에서 떠나게 하는 것이야 말로, 자신의 사명이라고 중얼거립니다

 

 

 

(4:13~)앨리스가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있던 소마를 보며 괜찮은지 묻지만

소마는 잠깐 비밀친구랑 이야기하고 있었다며 태연히 웃습니다

 

근심가득한 앨리스의 표정에, 소마가 활짝 웃어달라며 천진난만하게 웃자

앨리스는 관리자를 난처하게 만드는 요원이라며 한숨을 쉽니다

일단은 소마에게 섬의 재탐색 임무를 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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