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강
방탄장비도 제대로 착용했으니, 이제 슬슬 용과의 교전을 준비합니다
정체가 무엇이든 상대는 스펙상 S급에 해당하니, 재리가 주의를 당부합니다
휴가 남은 게 산더미라 아까워서라도 못 죽는다는 볼프가
자신이 빨리 죽길 바라는 거 아니냐며, 재리를 향해 농담삼아 던지지만
재리는 그래도 자신을 관리요원으로 추천해주고, 여기까지 데러와 준 볼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볼프의 무사귀환을 빌어줍니다
....닭살 돋는 이야기에 참지 못하고, 볼프가 곧바로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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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대///개의 흔적 에서 이어집니다
루나
개 형태의 차원종을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앨리스가 상부의 지침을 전해줍니다
개 형태를 한 차원종이, 사냥터지기 성 지하에서 '뭔가'를 훔쳐갔다며
그 차원종을 포획 또는 제거하고, 훔쳐간 '뭔가'를 회수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루나가 '뭔가'의 정체를 묻지만, 앨리스도 전달 받지 못했다고 답해줍니다
덧붙여 만일 그 물건을 찾지 못한다면, 다른 임무를 수행 중인 1분대를 이곳으로 소환하겠다는 방침을 전해줍니다
이에 루나가 틀림없이 선생님들께서 실망할 것을 우려하며 극구 반대하지만
앨리스는 아직 어른들에게 의지해도 괜찮다며 타이릅니다
그러나 자신이 의지하는 건 저 자신과, 이 방패 뿐인 루나가
제 힘으로 기필코 그 차원종을 찾아내는 걸 지켜보라며,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뒤늦게 말리는 앨리스는, 아이들을 다루는 소질이 없는 것에 시무룩합니다
소마
개 형태의 차원종을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한 가운데, 앨리스가 상부의 지침을 전해줍니다
개 형태를 한 차원종이, 사냥터지기 성 지하에서 '뭔가'를 훔쳐갔다며
그 차원종을 포획 또는 제거하고, 훔쳐간 '뭔가'를 회수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소마가 명령을 인지하며, 개 형태의 차원종은 제거, '뭔가'를 회수하는 것으로 재확인합니다
그러자 앨리스는 지시사항의 일부를 빼먹었다며, 포획 또는 제거 임무라고 정정해주지만
소마는 포획 또는 제거니까 제거이지 않냐며 헤맑게 웃습니다
......이에 앨리스는 포획도 지시 내역이 일부임을 강조하며
지시를 따라주지 않는다면, 여러분을 대신해줄 1분대를 소환하겠다고 지시합니다
그제서야 소마는 선생님들이 실망할 것을 우려하며, 앨리스에게 사과합니다
그런 소마를 다독여주는 앨리스가, 자신감있게 웃는 얼굴로 임무를 수행해달라며 격려해줍니다
소마는 포획 또는 제거하고 '뭔가'의 회수임을 재차 확인하고서,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