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대///국면 전환 에서 이어집니다
시베리아의 버려진, 비밀 군수공장 상공에 도착합니다
볼프강
현재 테러리스트가 철거 인력 수십 명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상황.
그들은 슈브를 내놓지 않으면, 인질들을 차례대로 살해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유니온은, 볼프를 포함한 소수 병력으로 인질 구출 작전을 전개합니다
...볼프는 슈브를 데려온 이유가, 실패했을 경우의 교섭수단임을 눈치 챕니다
볼프는 휴가 장소로 적합하지 않지만, 나름 해외여행이라고 여기며
겸사겸사 관광도 할겸,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
2분대///약속대로 에서 이어집니다
신서울에 위치한 수용소 상공에 도착합니다
루나
김가면이 멀미걱정에 루나를 챙겨주지만, 루나는 아직까지도 곰처럼 큰 김가면이 부담스러운 듯 합니다
물론 루나는 겁먹은 적 없다고 당당히 외치지만...
그나저나 이렇게 빨리 신서울에 돌아온 것에 새삼 놀라운 김가면.
루나가 신서울에 대해 묻자, 김가면은 아름다움과 단점이 공존하는 멋진 도시라고 소개합니다
...결국 완벽하지 않다는 뜻에 루나가 어이없어 하지만
김가면은 완벽함만이 전부는 아니라며, 요원님도 이 도시의 매력을 알게 될 거라고 장담합니다
소마
김가면이 멀미걱정에 소마를 챙겨주자
웃음사냥꾼인 소마에게 멀미는 적수가 아니기에 팔팔합니다
앞으로도 요원님과 함께 할 거라는 김가면의 말에 소마가 기뻐하며
'아저씨가 사는 이 나라'에 대해 많이 가르쳐달라고 부탁합니다
...문득 '신서울 출신'이라는 말을 한적 없는 김가면이 깜짝 놀라자
소마는 김가면이라는 가명이나 웃음소리의 억양, 그리고 공급해주는 장비들의 출저로 알아냈다고 설명합니다
정확히 알아본 그녀의 추리에 김가면이 감탄하자
소마는 그냥 때려맞춘거였다며 겸손해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