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대///적진 속으로 에서 이어집니다
볼프강
애당초 볼프 자신은 차원종 전문이니, 인간이랑 싸우는 건 대테러부대에게 맡기자며 투덜거리지만
재리가 위상능력자로 구성된 대테러부대는, 지금 범세계적으로 사찰을 받고있어서 무리라고 설득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니온에 반기를 들었던 데이비드가 한때 대테러부대 지휘관 출신이어서
데이비드의 사상에 물든 자를 색출하기 위해, 유니온이 기를 쓰고 대테러부대를 사찰 중입니다
...돌려 말하면 그 틈을 노려서 테러조직이 움직인 셈인데, 볼프는 일처리 한번 잘한다고 빈정거립니다
재리는 그냥 슈브를 적에게 넘겨주는 방법도 있으니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격려하지만
볼프는 너까지 그런 말을 하냐며 정색합니다
...재리는 당신의 관리요원으로서, 안전하게 복귀하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한 것뿐이라고 반문합니다
볼프는 그의 속마음을 알기에, 테러범들을 쓰러트리고 안전하게 복귀하겠다고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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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대///신서울 도착 에서 이어집니다
루나
그녀의 친구인 안나도 이곳 수용소 상공까지 따라옵니다
이 수용소엔 숨바꼭질 하기 딱 좋다며, 루나에게 숨바꼭질 놀이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어차피 루나 말고 다른 사람들 눈에 안 띄고 있긴 하지만
루나는 이제부터 작전에 참가해야 하기에, 지금은 놀 수 없다고 거절합니다
또 다시 자길 놔두고 일하러 간다는 말에 토라져버린 안나.
루나는 겨우겨우 달래주며, 이따가 시간이 나면 같이 놀자고 약속합니다
소마
그녀의 친구인 안나도 이곳 수용소 상공까지 따라옵니다
이 수용소엔 숨바꼭질 하기 딱 좋다며, 안나는 이래 보여도 사람들 눈에 안 띄는게 장기라고 소개합니다
..........한참동안 말이 없는 소마의 모습에, 안나는 재미없는 이야길 꺼낸 것에 후회합니다
소마는 방금 한 말에 농담이었다는 것에 화들짝 놀라지만, 안나는 두번 다시 안할 거라고 못을 박습니다
다급해진 소마가 방금 전에 만든 '사냥터지기 농담 연구회'에 가입권유를 권하지만....
때마침 호출기가 울려서 소마가 작전지역에 갈 준비를 하고
다음번에야 말로 자신의 농담으로 안나를 웃게 해주겠다며 잔뜩 벼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