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Berry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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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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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끄적임] 덩케르크 조조 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2017/07/24 PM 01:54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참 좋아합니다 ㅎㅎ

영화의 사전 평이나 지식 최대한 자제하고(안보고)

단순 감독이름 믿고 영화 보구 왔는데요

크리스토퍼 놀란표 전쟁 영화라니!!!!

 

움...

 

일단 기대했던 바와 너무 달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엄청 웅장하고 멋진 초 블록버스터급 전쟁장면 이랑 전쟁의 감동 스토리 나올줄 알았는데...

움...ㅋㅋㅋㅋㅋ

뭐 사운드에 좀 놀란 감이 있지만 사운드에 놀라러 영화 본건 아닌지라...

영화 보는내내 좀 지루했고 맥락도 잘 이어지는게 아니라 끊어지는거 같구...ㅋ

영화 끝날때 뭔가 크게 한방 나올 줄 알았는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접한 영화중

갠적으론 가장 무미건조했습니다...ㅠㅠ (싱거운 건강식 먹은 느낌...)

 

다른 평들 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 같다고 하는데

 

저는 불호!!!! ㅋㅋㅋㅋㅋ

 

(어제도 느낌 간직할려고 인터스텔라 한편 보고 잠들었는데 ㅋㅋㅋ오히려 역효과 난듯 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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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RSE    친구신청

저두 불호요

포켓풀    친구신청

나는 나름 재밌었어!!!! 하지만 추천은 못하겠어!!!!!
제 주변인들의 통합 후기입니다.

BOA.마키    친구신청

아이맥스로 보면 화면과 음향효과가 죽이더군요
저는 호쪽입니다
시간연결이 자연스럽게 바껴지면서 같은 상황에 대해 다른사람들의 시점으로 각기 변환되는게 흥미로웟습니다
특히 아이맥스 큰 스크린에서 넓은 바다가 펼쳐진 가운데 비행기 추격신은 보는내내 쫄리더군요

Masquer    친구신청

저는 재밌게 봤는데 추천을 하긴 좀 그렇다 란느 생각입니다

기적같은아이    친구신청

놀란이형 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괜찮더군요 ㅎ

ㅇㅣ리오    친구신청

저도 아맥으로 봣는데 호입니다.
전쟁의 효과를 피튀는거 없이 잘살리고 긴장감있게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버드미사일허가를    친구신청

애초에 그런 장면을 담으려는 영화가 아니었죠... 전쟁의 무서움은 사실 이렇게 기름기나 겉포장 없는 담백함이라는 것에 있고, 그것을 너무나 잘 보여준 영화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virus.lee    친구신청

전 호 입니다. 말그대로 진짜 전쟁의 참삼을 보여주는 그런영화 잘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란데님    친구신청

전 극호.
전쟁이라는 테마로 당시 작전에 참여한 사람들의 역할과 고뇌, 남들이 인식하는 모습과의 괴리를 입체적으로 잘 묘사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메멘토 엄청 좋아해서.. 약간 그런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アニメ 大王    친구신청

저도 보고나서 머야?웅장한 리얼다큐라는게 좀 납득이가던

팬더롤링어택    친구신청

뭔가 엄청 웅장하고 멋진 초 블록버스터급 전쟁장면 이랑 전쟁의 감동 스토리 기대하고 보셨음 무조건 불호 될수 밖에 없죠..ㅎㅎㅎㅎ 저는 그런거 없다는 정보를 접하고 거기에 대한 기대를 접고 약간 인디 영화 본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너무 큰 충격을 먹고 왔습니다...놀란 이사람은 이제 영화를 가지고 노는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레크    친구신청

영화 홍보 자체를 전쟁영화가 아니다라고 했는데도 기대를 그쪽으로 하고 가시는분들이 많더군요

슬픈단잠    친구신청

기대를 하신 포인트가 잘못 된 것 같네요.
"놀란"이라는 감독의 이름과 그간 만들어 온 영화의 퀄리티, 그리고 "사전 정보"를 엉뚱하게 갖고 가셨기에 당연히 "불호"일 듯 싶습니다.

3곳의 이야기는 각각 다른 시간대를 갖고 있으며(1주일, 1일, 1시간), 도대체 적은 누구인지도 모를 정도로 비행기를 제외하고서는 정작 "적군"의 모습은 볼 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전쟁이 이만큼이나 무섭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 놀라운 연출과 전개, 그리고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만드는 음악과 음향(아이맥스로 봤습니다), 마지막 국뽕은 좀 아쉽긴 하지만 다른 국뽕 영화에 비하면 그나마 양호하다 생각되고...

어째껀 저는 극호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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