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고딩시절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의 GLAY
저에게 rock 이라는 장르를, 밴드라는 음악그룹을 처음 알게 해준 GLAY 이네요
처음 접하게 된건 우리집에 홈스테이를 하게된 일본 초딩여자아이(당시 제 여동생과 동갑)가
방문 당시 선물로 건내준 싱글씨디 winter, again 이었는데
처음 들었을때 부터 운명적으로 느꼈다 이런건 아니고...ㅋㅋ
여러번 듣다 보니 뭐지 뭐지 뭐지 하다가 빠져 버리게되었었죠 ㅋㅋㅋ 휴
당시 GLAY 외 JROCK 추억쓰다보면 한도 없을거 같지만.. 이쯤 하고 ㅋㅋㅋ ^^;;
어쨌든 저에게 그런 존재인 GLAY가 사상첫 내한 콘서트를 한다고 올 연초에 소식을 접했고
드디어 내일 예매오픈 이네요 하지만 제 주변에 GLAY를 아는 사람이 단 1도 없어서ㅋㅋ...
여자친구조차도 제가 살짝 떡밥을 투척 해봤지만 관심을 1도 보이지 않고,,
이미 혼자 잘다녀 오라고 웃으며 핵직구를 날렸습니다
콘서트를 자주 가본건 아니지만
아마 인생 최초의 혼콘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혼자라도 꼭 가서 GLAY를 영접하겠다는 의지!!!
(예매 꼭 성공하면 좋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