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어 보니까 손수조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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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손수조, 청년정치인의 금도를 넘지마라
손수조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의 도가 넘는 행동에 같은 청 년정치인으로서 창피함과 안타까움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손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에 대해 “사상구민에게서 국회의원을 도둑질해가더니 대 통령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4.11총선 결과에 대해 자신의 패배를 정당하게 인정하지 못하고 ‘도둑질 당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청년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청년들이 공당의 책임 있는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바탕은 수 많은 청년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고, 청년 정치인의 책임을 무겁게 느꼈기 때문이다.
청년 정치인의 의무는 좌절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 는 청년들의 목소리로 얻어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 위원장은 이번 대선과정에서 이러한 의 무보다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한 맹목적인 과잉충성을 보여주기에 불과한 모습으로 청년 정치인으로서의 자존심을 헌신짝처럼 던져버린 행태다.
손 위원장은 지금이라도 자신의 의무를 자각하고, 청년 정치인 으로서의 금도를 지켜 청년들의 바람과 자부심을 지켜주길 바 란다.
2012년 12월 16일 문재인캠프 부대변인 정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