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 보면 5년 만에 쏠부대 전역하고 연애를 다시 하게 되었는데요ㅋㅋ
여친도 저도 어린 나이가 아닌지라
서로에게 쿨하고, 작은일로 서운해 하거나 그러지 않을줄 알았는데...
이번주말 친구들하고 1박으로 여행을 다녀왔었거든요
남자들끼리 가는거고 날짜 맞추기 어려운 와중에 한달전부터 겨우겨우
이번주말 맞춰서 여행을 가게 된 그런 상황들을 저번주에 여친에게 말해서 다녀 올 수 있었는데요...
여행 중에 종종 사진을 찍어보냈었고(어디에 있다는 보고형식인거죠 ㅋ)
다 얘기를 해놓은 상태라 메신저로만 연락을하고 전화를 따로 하지 않았었는데
전화를 하지 않은거에대해서 엄청 서운해 하더라구요;;;;;;
한통도 안한건 미안하긴 하지만 메신져로 연락해왔고
굳이 전화로까지 일일히 얘기하면 전 오히려 여친한테 방해 될까봐 안한것도 있는데...
괜찮겠지 했던 상황에 대해 엄청 서운해 하네요 ㅡㅡ;;;
그동안 누구 한사람에게 딱히 신경써본지가 오래되어 둔감해진것도 있긴한데 ㅋ
제가 잘 못한거 맞죠??
^^;; 하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