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33살 지금 다니는 직장 상황이 아래와 같은데요 ㅠㅠ
직장 : 변호사 사무실 직원(꼴에 직함은 사무장...)
연차 : 1년 3개월째
연봉 : 세금띠고 월 150만 (세전 연봉 2천만) / 퇴직금 아마 150만 / 중식제공 / 상여 : 구정, 추석 각 15만원...
복지 : 없음 / 연, 월차 없음 / 휴가는 하계 5일 끝.
동료 : 미친 8년차 경리년 하나 있음(제 인생 최고의 또라이년)
장점 : 퇴근시간 평균 6시30분 / 다른 사무실보다 업무 배울게 많음 <- 그나마 이 사무실 붙어있는 결정적 요인
박봉이라 당연히 올해 월급 좀 올려줄줄 알았는데 연봉협상 말이 아직까지 없음...
올려달라고 하면 170 줄려나?
독립할 능력 안되서 지금 그나마 부모님한테 빌붙어 사는데
부모님이 서울소재 대학까지 보내주셨는데 이게 무슨 불효인지
이쪽 일 배우고 싶어서 어느정도 감수하고 간거지만 요즘 통장볼때마다 한숨나오고
부모님 볼 면목도 없고... 이직해야겠죠? ㅠㅠ
다른 루리 직장인분들은 어떤가요?
때려침.
떄려치는 모험도 할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