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노상에서 친구 기다리면서 노트3로 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놈이 죄송한데 자기가 휴대폰 잃어버렸고
친구 기다리는데 하도 안와서 전화 좀 빌려쓰자고 그러는데
문득 예전에 뉴스에서 요즘 스마트폰이 고가라
이런식으로 스마트폰 빌려서 그래도 도주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의하라고 한게 떠올라서 거절.
나중에 생각해보니 요즘 번호 다 저장하다보니
저도 절친 번호 기억 못 하고
주변에 좀만 걸어가면 공중전화도 있었고
왜 하필 노트3로 놀고 있는 나한테?
뭐 아닐수도 있겠지만 괜히 호의 베풀었다
주옥될수도 있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