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40 초반 노총각 사무장과 30대 중반 유부녀 경리 얘기.
변호사들 다 재판가고 없을때
맛집 있다고 둘이 11시30분쯤 차타고 나감.
오후 2시에 들어오더니 차가 많이 막혔다함.
(지하철 3정거장 거리가 아무리 많힌들 2시30분이나 걸리나...)
도대체 어딜갔다가 온걸가요?
외근 후 현지퇴근인데 사무실에 가지고 올게 있어서 사무실로 가는 중
그날 비가 추적추적 왔는데 둘이 우산 같이 쓰고 나오다가
나보고 개깜놀 ㅋㅋㅋ 뭐 찔리는거 있으시나?
근데 둘다 기독교 신자이고 여경리 책상에는 하느님 어쩌고 엄청 써져있음.
남편이랑도 사이 좋은거 같은데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