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회사 다니는데 몇달전에 계약만료된 점주가
오늘 전화로 CS팀에 진상을 부렸는데
참다 못한 여직원이 화를 내고 싸웠는데
그걸 앙심품고 어떻게 사장님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사장님한테 직원교육 똑바로 시키라고 난리쳤네요.
결국 본사 전 직원 다 소집되서 친절 정신교육 받고
정신교육 내용이 참...
고객이 아무리 진상이어도 친절하게 응대하라니~~
해당 CS팀 여직원 시말서 쓰고 울고 사장은 가뜩이나 CS팀 여직원들 인건비때문에
자르고 싶어하는 눈치였는데 이번 기회에 쥐잡듯이 잡을 기세네요.
저 같으면 드러워서 사표 쓸거 같은데
CS팀 여직원들 고졸출신이라 나이 좀 먹으면 어디 다른데 갈데도 없으니
막되하는거 같아서 더 안타깝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