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남포동 극장가 거리에 대형 오락실들이 즐비했었는데, 커다란 화면앞에 엽총 콘트롤러가 놓여져있던 이 게임이 상당히 신선했드랬죠.
4살 위 형이 게임 감이 좋아서 당시 대부분의 게임을 원 코인 클리어 내지는 클리어 직전까지 가곤 했는데, 옆에서 그걸 지켜보는 재미가 꽤 쏠쏠했네요.
ps1 용으로 썬더스톰은 봤는데, 이게 가정용으로도 이식 된 줄은 몰랐네요.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처자식을 죽인 악당 패거리를 하나씩 찾아가 소탕한다는 내요인데, 중간에 요괴같은것도 나오고 나름 볼거리가 쏠쏠했었죠.
시스템 자체는 굉장히 단순해서 애니메이션이 흐르다 적과 대치하는 상황이 나오면 타이밍 맞춰서 방아쇠를 당기면 계속 이야기가 진행되는 구조입니다.
기본 스토리 라인은 똑같은데 할때마다 적이 나오는 타이밍이라든지 일반인을 쏘면 죽는다든지 하는게 있어서 좀 까다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
MadGear
가면을 쓴 남자가(첨에는 좋은 사람이었다가 나중에 악동으로 바뀜) 악당이 여주의 처음을 뺏으면 로보트가 작동되고 다 때려부수는 내용이었는데(라퓨타랑 비슷하네요)
그 야애니랑 그림체거 엄청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