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아직 미정
개인사정때문에 떠돌이 마법사 생활중.
한세기 전에 세계구급 마법대전이 일어났었고 가장 세력이 막강했던 제국이
거대한 마나폭발에 의해 하룻밤만에 증발해버린 이후로 마법사를 보는 인식이 좋지않다.
소문에 의하면 제국을 멸망시킨건 단 한명의 마법사였다는데 한세기가 지난 지금은 도시전설 취급받는 이야기.
하지만 제국과 가까웟고 마법대전에서도 가장 피해를 많이 봤던 북쪽의 나라에선 아직도 마법사를 극도로 경계하기에
그녀는 최대한 남쪽에서 여행중.
수인중에서도 검은색 수인은 거의 없다.
그중에서도 마법을 다루는 검은색 수인은 좋은취급을 못받는데 이역시 도시전설과 연관된 미신과 편견을 믿는 사람들이 많기때문..
(현실로 따지면 검은고양이는 재수없다거나 애니로 치면 무직전생의 스펠드족 정도의 인식)
이때문에 그녀는 헤어를 염색하고 귀와 꼬리 말단을 흰색으로 물들였다.
아무튼 올블랙만 아니면 되는 모양.
부모님은 사망했으며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동생이 있다.
둘은 어머니는 같지만 아버지는 다르다.
동생은 얼룩털을 가졌으며 언니에 비해 개방적이고 호탕하나 덤벙거리기도 하는 꽤 무능한(...)마검사.
마법사는 인식이 안좋기도하고 수인이라는 특성상 위험에 노출되기도 쉬워서 검술을 배우게 했는데
검술에 그닥 소질이 없었고 언니에게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졸랏지만 절대로 가르쳐주지않았다 한다.
결국 안가르쳐주면 아기를 낳아버릴거라고 협박(?)한 끝에 생존형 마법은 배울수있었던 모양.
점점 정돈되는 느낌.
이제 화남, 우울, 옆모습, 19(1), 19(2)만 더 그리고 전신1, 그린후 완전체 일러 하나 그려보는걸로....
대략적인 색배치만 설정한거고 색 자체는 아직 미정입니다.
의상의 털부분은 임의로 아이보리색으로 칠햇으나 실제론 새하얀털재질.
헤어는 염색이며 원래는 모든 체모가 올블랙.
귀와 꼬리 끝도 염색한것.
부가설정
모자의 깃털은 마법수업을 수료하여 마법대학의 시험을 통과할 경우 받게되는 어엿한 마도사의 증명같은 물건으로
자신의 모든 마력을 대가로 죽은이를 살릴수있는 아이템.
물론 사용하게되면 그 마법사는 다시는 마법을 사용할수없게 된다.
보통은 저렇게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 아이템인데 자칫하면 죽은 사람을 살려달라며 협박해오는 강도들이 더러 있기때문.
물론 깃털을 지닌 정도의 마법사는 애지간한 사람이 이길수있는 레벨이 아니긴하지만.
평소 치마부분에 다소 무거운 가죽털을 덧입고있는데 이는 방한역할도 있지만 자기도 모르게 꼬리를 움직이다가 치마가 들춰지는걸 방지하기 위함도 있다.
보통때는 상관없지만 발정기가 오면 성기가 상시 젖어있는 상태가 되기에 노팬티로 다니기때문.
발정기가 지나갈때까지 참아도 되지만 몸상태가 엄청나게 안좋아지고 페로몬을 뿜고 다니면 주변의 성숙한 수컷들이
전부 발정해버리기에(!) 발정이 시작되면 곧장 상대를 찾아 교미하는편.
교미하여 착상되면 하루정도 뒤에 발정이 끝난다. 수십년전까진 이렇게되면 무조건 임신을 할수밖에 없었으나
수인의 인구가 너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걸 막기위해 각국에서 연구한 끝에 태아가 되기 직전에 임신을 무효화 시키는 마법적 처치를 고안했다.
발정 자체를 없애는 방법도 연구했으나 이건 거세를 하거나 자궁을 들어내지않는 이상 불가능한 모양.
수인은 생리를 하는것도 아닌데다 발정의 주기도 랜덤이라 매번 마법 처치를 받을순 없기에 대다수의 수인들은 출산경험이 있다.
마법사인 그녀는 스스로 처치가 가능하여 동생까지 케어가능.
특히 개방적인 동생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섹스 자체는 어쩔수없지만 임신과 출산만큼은 무슨이유에서인지 절대로 못하게 하고있다.
이 세계의 수인들의 출산은 그리 이상한게 아니라 오히려 당연한 일임에도 어째서인지 자신과 동생만큼은 절대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는듯
결벽에 가까운 임신혐오가 있는것같다.
이는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있는듯.
아래는 안경 쳐낸버전
아직 표정이나 설정 더 설명해야되는 설정은 그리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