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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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가끔 루리웹이 불편해질때.. (3) 2023/02/04 AM 08:18
13년째 냥님 키우는 입장에선 키우다보니 고양이에 대해 잘 알게되고 공감도 할수있게되서 사실 캣맘 이슈나 애완동물이냐 반려동물이냐로 중성화가 옳으나 그르냐, 구조후 책임비 받는게 타당하냐 등등으로 갑론을박할때면 마음이 불편한건 어쩔수가 없는듯하네요..

 

키우는 사람들은 딱히 별소리 없는데 구태여 키우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식으로 명칭 돌려까기하는 유체이탈 글도 자주 보이고 

캣맘이슈는 개인적으로 고쳐야할 부분도 많지만 타겟을 잡고 혐오를 소비하기 위한 이슈몰이용 글로 등판할때가 잦다보니 역시 마음이 아려올때가 많아요..

 

사실 캣맘이건 길고양이 피해자건 길고양이 개체수조절과 언젠가는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은 똑같은데 방법론이 완전히 다르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사회가 서로를 옳고 그름으로 이분법시키고 서로의 틀림을 인정하지 않기 위해 토론보다는 혐오로 주제를 끌고나가는 느낌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그래도 루리웹이니까 다수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이야길 이렇게 나불거릴수있는거기도 해서 아이러니 하기도 하구요ㅋㅋ ㅇㅂ였으면 세상 들어본적도 없는 모욕으로 매도됫겠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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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리아    친구신청

사실 애완동물 버리거나 책임도 없이 밥만 주고 치우는 사람이 문제지
키우는 분이 뭐 문제겠습니까.. 이쁜이들 이쁘게 키우셔서 부럽습니다 ㅎㅎ

kjh1208    친구신청

봐서 거를껀 거르면 되요 깊게 파고들것까진 없구요
솔직히 루리웹 좋아하진 않은데 전에 문제생겼을때 전문가급 여러 조언들덕에 해결된게 있어서 암튼 참고해서 나쁠건 없을겁니다

칼 헬턴트    친구신청

이해합니다 기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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