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애송이의 사랑 / 양파

한참 감수성이 예민하던 고등학교 1학년, 야자로 학교에 붙잡혀 있던 나는 늘 자유를 꿈꿨다.
자유롭게 놀고, 자유롭게 일하며, 자유롭게 사랑하고 싶었다.
학교 건물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겼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좋아했던 초등학교 동창 여자애라든지
오페라를 보러 가고 싶다든지
여러 가지 바라는 일들을 생각하면
왠지 참 아련했었다.

그 시절에 이 곡이 나왔었는데
지금 다시 들어보니 참 좋다.

[구름 _]

양파 노래는 대부분 좋죠~~~
양산형 아이돌들과는 질이 다름!!!

[次元大介]

구름 _ // 야자 한 시간 마치고 쉬는 시간에 누가 이걸 틀어놓고 있던데 참 좋드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