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元大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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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즐거운 휴일 '그'를 목격하다. (5) 2012/10/16 AM 12:17
매주 월요일은 휴일.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인 지렁이와 세종이를 보러 나섰다.
짜식들 부페에서 한껏 먹겠구나 하는 마음에
괜히 기분이 좋아서 동래 롯데백화점 앞을 서성였다.
일찍 온 김에 잠시 걷다가
예전에 아픈 추억이 있던 곳도 잠시 보고
걸어다니며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Xae를 보았다!
그는 마치 쿠오바디스에서
베드로를 응시하며 지나가는 예수처럼
나를 흘끗 보고 지나갔다.
나는 순간 너무 당황하고 놀라워서
머뭇거리다 그를 지나치고 말았다.
남은 건 그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뿐...
이 놀라운 사실을 루리웹 친구들에게 널리 알렸다.
왜 싸인을 받지 않았냐고 이야기하는 친구도 있었다.
아아...
내 소원 중 하나가 여기 대장인 부라리 횽과 '그'를 만나는 것이었는데
정말로 눈앞에서 그를 목격하다니!!
그래서인지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다.

보고싶던 정치인들을 만나고
앞에서 인사를 드리고 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그를 눈앞에서 보기만해도
엄청나게 익사이팅한 기분이 나를 휘감았다.

올해가 얼마 안 남긴 했는데
뭔가 좋은 일이 가득할것만 같다.

그를 만난 날을 기리기 위해
기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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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LE    친구신청

Xae한걸!! 째 짜신이! 깰럭시 쁠레이어를! 싸용하는 RJT이! 또라에몽 쭈머니!!!

次元大介    친구신청

KRADLE // 실제로 그를 목격했을 때의 감동을 글로 표현하기엔 너무도 제 자신이 부족하군요 ㅋㅋㅋㅋㅋㅋㅋ

구름 _    친구신청

ㅋㅋ 현무일족을 만나다니 엄청나군요..ㅋㅋㅋㅋㅋ

최강 루시스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함을 받고 그 자리에서 찢어야지~ㅋㅋㅋㅋ

次元大介    친구신청

구름 _ //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최강 루시스 // 아니 난 진짜 그 양반이랑 같이 이야기 한 번 해보고 싶었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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