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아자 튀고 친구랑 간 용두산 공원 아래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곡 제목을 처음 알았다.
그 전에도 이 노래를 듣긴 했는데 마침 거기서 틀기에
주인장에게 곡 제목을 물어 겨우 알게 되었다.
어찌나 기뻤는지...
노래 내용은 실화인 '노란 손수건-태진아 생각하면 ANG댐!!-'을 바탕으로 했다한다.
내가 긴 방황을 끝내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 올 때,
누군가 날 저렇게 기다려 준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마음이 뜨실 거 같다.
마음이 추운 사람들이 듣고
뜨셔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