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다 그렇다는 말이나
이러나 저러나 사람은 똑같다는 말을 하고싶지는 않다.
더럽고 추잡한 사회에서 살아가도
길을 잃지 않고
내가 살고 싶은 인생을
항상 가슴 속에 품고
같이 더러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고집을 부린다거나 꽉 막혀
다른 이들의 좋은 점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그런 주관이 아니라
타인의 나쁜 점들을 보고 이건 절대 따라가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할 수 있는 그런 기둥과 같은 자기인식.
내가 추구하는 삶은 그런 것이다.
돼지 여물통 속에 들어가 있어도
보석은 보석이다.
살다보니 조용히 묻어가는게 좋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