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스핀에 이어 두 번째로 좋아한 만화
꼬꼬마였던 내게 돈탑을 건립해야겠다는 그런 꿈을 심어준 만화이다.
스크루지 맥덕은 비록 수전노에 돈 한 푼이 아까워 벌벌떠는 위인이지만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정 많은 노인 오리다.
게다가 워낙 정정해서 웬만한 젊은이들은 꼼짝 못하는 놀라운 깡다구의 소유자기도 하다.
참 마음에 드는 캐릭터다.
맨날 삼촌 도널드 덕을 괴롭히던 조카 휴이,듀이,루이는
여기서는 스크루지 할배의 든든한 조력자이다.
도널드도 가끔 까메오로 출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