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어떻게 하든
좋은 뜻이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내가 한 일이 상대에겐 오히려 맘에 들지 않는 일이 될 때.
이럴 때, 와 나는 그런 뜻으로 한게 아닌데 진짜 아닌데!
하면서 억울해해봐야 별로 의미는 없는거 같다.
그냥 그럴 땐 그런 줄 알면 되는거다.
서로의 행동과 의도가
같이 맞아 떨어지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야
선의도 선의가 되고
악의도 악의가 되니까.
그냥 한 일에 후회않고
기분좋게 흘려버리면
그걸로 되는 것 아니겠는가.
안되는 일은 안되는거다.
담백하게 포기하고 다른 일 하면 되는거다.